내년에 결혼하는데 청첩장 돌리는거에서 애매한데..
전 직장에서 내 또래가 많아서 친구되고 친하게 지냈는데 하나 둘씩 그만두면서 멀어지고 나도 직장 옮겨서
전 직장 친구나 누나 형들이랑은 연락도 안하고 2년이 지났는데 이 사람들한테 청첩장주면 안좋게 받아들일까??
나이 있으신 선배님들은 나중에 결혼하게될때 연락 달라고 하셨어서 이쪽 문제는 없지만 친구 누나 형 사이였던 사람들과는 또 다른 입장이여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딱히 사이 나쁘게 지냈던건 아니지만 깊은 사이가 아닌 사람도 있고 정말 친했는데 내가 너무 바빠서 소홀하게 했던 사람도 있고 그래. 어디서 이런 고민 정리해준글도 본거 같은데 찾을 수가 없어서 여기다 물어봐. 청첩장을 돌리는게 좋을까??
더이상 말 안해도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