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우리집을 내놨는데
지방에서 누가 우리집 보러 온다고 해서 2주전에 보여줬거든(전날 청소 열심히함 ㅋㅋ)
집좋다고 부모님이 어필했는데 그러냐면서 구석구석 열심히 보다가 갔었고
근데 오늘 아부지가 그날 집보러온 아저씨가 옆집 들어가는걸 봤다는거야
알보고니 부동산업자한테도 속이고 옆집 아저씨가 우리집 보러 온거였더라고(그집 아저씨 거의 본적이 없어서 몰랐음)
근데 더 웃긴게 우리집 보고 나서 몇일뒤에
옆집도 집 매물로 내놨던데
원래 자기집 내놓으려고 이웃주민 집 보러오는 경우가 종종있는거냐?
이거 때문에 지금 집안 분위기가 매우 안좋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