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기숙사 명목으로 등록되어있는 투룸

보증금 1500만/ 월세 25만

이 중 보증금 1000만/ 월세 10만 내 부담

 

한달 뒤 해외 관리자로 보낸다는 명목하에 반강제적으로 같이 살게됨

그런데 조선족 아저씨가 해당 국가에 블랙리스트로 등록되서 입국이 금지되버림

회사에서는 해결해본다는 말만 하고 4개월째 방치

그동안 회사에서 나랑 같이 사는 조선족 아저씨에게 월급을 지급하지 않았아서

전기요금/ 수도세/ 난방비/ 생필품 구입비 등의 대부분을 나 혼자 부담함

월-금 9시출근 / 7시퇴근

토요일 3시 퇴근

월급 186만원

 

일하고 집에오면 중국인 아저씨가 방음도 안되는 집에서 중국말로 유투브 영상 풀사운드 시청

 

내가 조선족 아저씨를 쫒아낼 수 없는 입장이라면 스스로 기숙사에서 나갈까? 안나갈까?

기숙사를 나가면 있을 곳이 없으니 본가인 대전으로 내려가야 하고 그렇게되면 퇴직도 해야할 듯함

님들이 내 입장이면 어떨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