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많지않은데 살면서 소개팅 10번정도 해보고 소개팅으로 4명정도 사귐
옛날에는 뭐 커피마셔라 파스타 먹어라. 대체적으로 이런말 여기저기서 정석처럼 들었고
그렇게 해왔는데 최근 2~3년 전부터는 내친구들도 그렇고 나도그렇고 주변사람 말들어도 그렇고
그냥 첫만남에 곧바로 가벼운 술 아니면 반주할만할 음식 먹으러 간다.
왜냐면 첨보는 사람이랑 밥먹는거 쉽지않고 딱딱하니까ㅋㅋㅋ
난 첫만남에 무조건 한잔할수있는 곳 간다. 그래야 분위기도 풀리고 경계도 무너짐..
입에묻고 고추가루끼는 닭갈비 소맥에 먹을래 아니면 분위기좋은 레스토랑에서 와인없이 먹을래 하면
닭갈비 먹으러감..
니들은 어떠냐?
아근데 쓰고보니 이딴거 다소용없는게 서로 첫인상에 안꽂히면 뭘해도 안됨ㅋㅋㅋㅋㅋ
소개팅 40번 넘어간 이후로 안세봤다
역질문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