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다니고 집에서 공부하는 중인데
어서 빨리 취직해서 돈 모아야지 계속 집에만 있으면 어떡하냐고 계속 뭐라 하신다
좋은데는 시험보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니까 이해를 못 하시더라..
동네 회사 들어가서 빨리 돈 버는게 맞지 그렇게 집에만 있으면 안 된다고 뭐라 하신다
힘들다
올해 졸업했는데..
흙수저라 잘 모르시는게 이렇게 또 내 발목을 잡는구나 참 씁쓸하기도 하고..
2019.04.04 00:49
취준생인데 부모님 잔소리때문에 미치겠다..
조회 수 188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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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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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랑 취직이나해 징징대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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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나는 3학년때부터 뭐할꺼냐고 계속 스트레스 준다. 하고싶은일 말하니깐 계속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만 말하심
화이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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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취준생이 다 구래... 힘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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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보실때 너가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지 않으니까 그럴 수도 있어
너가 뭘 공부하는지 모르겠다만 이미 졸업한 후에도 공부하는 거라면 학생 때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반증일 수도 있겠지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지 아니면 공부한답시고 앉아서 핸드폰이나 보고 있는지 자기반성을 해봐
실제 공부하는 시간 얼마나 되는지 체크해보고
실제로 너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그게 필요한 거라면 차분히 앉아서 부모님께 설명드려
그리고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도. 불안하셔서 그러시는걸테니
힘내라 내 글 보고 뭔가 느끼는게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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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들이 왜 이럼? 3년이나 지난 글이지만 도저히 그냥 보고 갈 수가 없어서 댓글 달아본다. 힘든 사람한테 징징대지 말라니 자기 반성하라니 이딴 말하는데 이 새끼들 지금 어떤 직장에서 뭘 하고 있을런지 안 봐도 딱 그림 그려진다 에휴 ㅋㅋㅋㅋ 지금은 글쓴이도 취직했겠다만 아직도 못했다면 부디 기운내길 바람. ㄹㅇ 진짜 님이 믿는 대로 밀고 나가셈 그게 답임. 멘탈 단단히 잡고 님이 하는 게 옳다고 믿는 게 무조건 중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