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시험이나 앞에서 무언갈 해야되는 것이 있으면 조금 걱정을 과하게 하는 성격이라..ㅠㅠ 고치고싶은데 참 안되네요 ㅠㅠㅠ
당장 다음주에 15분정도 혼자 수업시연하는 것을 해야되는데 대본도 써서 외워놨고 잘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만 하면 되는거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한대로 하자 하고 생각을 해도 편해지지가 않습니다..
뭐든 지나가면 다끝났다. 그때 그랬었지 라고 생각할 일인데 아 막상 제가 15분정도 수업시연을 그냥 교수및 과학생들 앞에서 해야되는게 너무 부담되고 그렇습니다.. 모두가 한번씩은 해야되는 거긴 하지만 막상 다음주에 닥치니 스트레스가 엄청나네요..ㅠㅠ
이런 성격 조금 고치고 싶은데 형님들께서 이겨내신 법있으신가요ㅠㅠ
성격은 그냥 내성적이고 낯도 가리는데 친한친구들 앞에서는 말도많고 외향적입니다... 준비한대로 15분은 끝내겠지만 그냥 그 시간 자체가 오는것까지 너무 스트레스고 그 눈빛들이 너무 부담이네요..ㅠㅠㅠㅠㅠ
어디에다가 말할곳없어서 한번 적어봅니다 ㅠㅠㅠㅠ
내가 얼마나 준비가 됐느냐에 따라 그 긴장도가 달라지는데
완벽하게 숙지, 숙달하는 날엔 이상하게 하나도 안떨리고 그 순간이 즐겁드라고
더 자신있게 이야기도 술술 나오고 제스쳐도 자연스러워지고 막 사람들 눈도 하나하나 다 맞추면서 이야기하드라
나도 놀랬다 나한테 이런 능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결국에는 얼마나 준비를 잘해놓느냐에 따라 내 맘가짐이 달라진다는 것을 깨달았지
못하면 어쩌나 그런 걱정할시간에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연구하면서 니껄로 될 때까지 숙지 숙달시켜
결국 시험이든 뭐든 모든 일이든 준비가 잘 되있어야 긴장도 안되고 하고 싶은대로 잘 되는거라는 걸 깨달을꺼다 아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