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때 1종면허 따고 운전안하다가
25살 때 5년만에 운전했다. 그것도 버스
쥰나 힘들더라 한 5번인가 떨어지고 오늘 붙었따
학원에서 배운거라 재시험비용이랑 기타 비용까지 총비용 한 100만원 들은듯
진짜 4번째 떨어지니 죽고 싶더라 시험 1회당 5만원씩 나가고 떨어지면
재시험까지 또 4~7일 기다려야하고 운전공식 까먹고 또 떨어지고
5번 넘게보니 한달간 버스운전만 했다 그동안 스트레스도 겁나 많이 쌓이고 아무것도 안잡히더라
사람이 노력해도 안되는 것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다른 자격증 생각하고 있었는데
포기할라다가 지금까지 쓴돈 너무 아까워서 딱 몇번만 더 봐보자 생각하고 했는데
계속하다보니까 되는날이 오더라 진짜 못할줄 알았는데
돈 많이들긴 했는데 그래도 기분좋네 세상에 쉬운거 없는것 같다
버스면허 따면서 이렇게 많은 것을 느낄줄 몰랐따
너네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화이팅
대단한건줄몰랐네 축하해 오늘 맛있는거 사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