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사장님 두명으로 돌아가는 회사인데
승강기 유지보수 하고있어
근데 사장이 작은아빠야
군대 제대후에 작빠가 같이 일해보자하고 10년뒤 너가 물려받아라 해가지구 가서 생활중인데 불만이 너무 많아
일단 연차가없음 365일대기 하는 일이라서 언제 고장전화가 올지 모르고 인원이 두명이라 그런지 없음
솔직히 작은아빠는 사장이란 타이틀이라서 못쉰다고쳐
나는 직원인데 내가못쉬니 너도 못쉬어라는 마인드인거 같아
그리고 당직도 다 내가스고있다 말로는 내가 밤 12시까지 당직서고(오후5시퇴근 후 집에서대기하고있음)
작은아빠가 새벽부터 출근시간까지 한다했어
근데 작은아빠가 술을 너무좋아해서 일끝나고 술마시고 자니깐 새벽에 전화와도 안받는건지 못받는건지 작은아빠가 안받으니 당연히 나한테 전화옴 그래서 새벽에 AS가는경우 일주일에 두번꼴?
이번에 여름휴가도 못받았어 작은아빠 말로는 추석때쉬래ㅋㅋ 작은아빠는 처음으로 여름휴가다녀옴 3일 예정이셨는데 나혼자AS잘 처리 하고있었는데 자기가 불안하다고 2일쉬고 올라옴 이번 추석때 쉬면은 성수기고 여친이랑 제주도 놀러가려고 작빠한테 추석때 안쉬고 평일 월화수 쉬고싶다하니 평일에 바쁜데 왜 평일에 쉬냐고함  비싸봤자 10만원차이지 이러고있음 솔직히 여름휴가도 못갔고 여태 명절에 할머니집으로 휴가갔어 이게 휴가냐? 3년동안 일하면서 처음으로 놀러간다고했더니 말을 저따구로하시네 3년동안 연차없이 주말포함 365일 당직이라 어디놀러가본적도 없고 여친이랑 데이트도 못함 영화도 일부러 심야영화만본다 롯데월드가려고 3년동안 딱 2번 월요일 에 쉬어봄 사장님들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제가 배부른 소리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