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2.jpg


조회 수 325 추천 수 1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원래 얼굴 ㅅㅌㅊ 소리 들으면서 살다가

어느순간부터 역변했다는 소리 듣고

키도 남들보다 작으니 열등감이 너무 심해지더라

심지어 어릴때 내가 병원가서 키 검사 받자고 했었을때

엄마가 병원가서 니 검사해봤는데 너 180 까지 무조건 큰다고

했던 말이 사실 병원을 간적도 없고 병원가기 귀찮아서 했던 거짓말인걸 알았을때

원망감이 너무 커지더라 그런 거짓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런 열등감 조차 없었을거고 그래서 왜 거짓말했냐 물었을때

니가 안쳐먹어서 안큰걸 왜 부모원망하냐고 했을때부터가 시작점이였음

사실 어릴때부터 지들 수틀리면 때리고 욕하고 학업에만 관심있어서

이미 망가진 관계였는데 그 거짓말이 들통나고 잘못된 대처로 인해

내 열등감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였음

여기서 얼굴까지 역변했다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듣다보니

나는 내 얼굴에 만족했는데 변했나 생각이 들면서 성형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엄마한테 진지하게 솔직히 나는 지금 내 얼굴이 마음에 들고 성형이 잘 안어울리는걸 알고있다

하지만 주변에서 나보고 변했다 그러니 병원가서 상담한번만 받아보면 안되냐

물었더니 엄마가 쌍욕을하면서 헛소리하지말라 그러더라

그 순간 그래 성형 망할거 알지만 갈때 까지 가보자 생각하고

성형해달라고 때 씀 하지만 성형이 죧망할걸 알고 있어서

그래도 남성 전문 병원이던지 쌍수대신 눈썹뼈 깍는 수술이라던지

내가 생각한 병원가서 상담이라던지 해보려 했는데

할거면 걍 집앞 병원가서 조용히 하라고 남들도 다하는거 너라고 망할거 같냐

큰소리 치면서 결국 엄마가 광고보고 병원 대려가더라 내가 가자는 병원은 절대 안된다하고

결국 성형 죧망하고 애미탓하면서 살음ㅇ

거울을 봐도 내가 누군지 모르겟고 성형전에는 거울만봐도 기분 좋았는데

지금은 거울보면 하루 종일 기분 나쁨 ㅇ

누가 보면 애새끼 헛소리한다 생각할수있는데 나는 그만큼 성형전 내 얼굴이 좋아서 그럼

그래서 더 성형하기 싫었는데 정신병이랑 열등감이랑 엮여서 고민하고 있는 나한테

끝까지 말을 그따위로 밖에 못한 부모 탓 아니냐? 물론 그 말듣고 갈때까지간 나도 병sin인데

어쩔수없음 내 그릇이 이정도 밖에 안되나봄 ㅇ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51303122 2020.10.26 18:04
    와 얘 몆ㅊ년 전에 봣엇는데 성형했구나 ㅋㅋㅋㅋㅋ
    0 0
  • 익명_23027984 2020.10.26 18:04
    끝까지 남탓이네...
    0 0
  • 익명_24441278 2020.10.26 19:02
    뭐 난 이해한다. 선택 앞에서 누군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본인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도 지는 사람 있는가하면 뭘 하든 누구에 의해서 하게되는 사람이 있지. 그렇다고 그 후자가 개찐따 병신은 아니야. 나이가 어릴수록 누구한테 잘 의지도하고, 결정도 스스로 못내리고 내린 결정도 추진을 잘 못하지. 근데 말이야. 다 손놓고 남탓아닌 남탓하고 있는다고 바뀌는건 없어. 물론 너의 부모님이 좋게좋게 얘기하는 분들은 아닌거같아. 고민을 고민으로 잘 들어주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친구나 어른이나 친척.. 몇없어. 그런 사람중에 부모님이 니 일에는 조금 무관심(?) 대충대충(?) 이었던거 같아. 사실 성형수술이란것도 뭐 보편적이고 남들 할사람들 티안나게 하는 사람들 많으니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깔려있을텐데. 솔찍히 아직도 성형을 여러번하고 실패해서 다시 재수술 하는사람들도 사람들 소문에 소문을 찾아 가거든. 발로 뛰면서 5군데정도 병원을 직접찾아가 상담하면서 수술결정하거든.
    내가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ㅋㅋ 너는 너가 결정한걸 너 스스로 결정하고 밀고나가기보단 그래도 주위사람한테 조언을 구하고자하는 심정은 아는데. 그들에게 의지하지말고, 그들에게 너의 운명을 맡기지마.
    성형을 어디했는지 모르겠지만 쌍수가 크게 잡혔다면 걍 라인낮추던지, 사람들은 살면서 안면비대칭이 심해지는데 혹시 그걸 친구들이 역변했다는 소리한건지 거울을 잘봐바. 대칭인지 비대칭인지. 성형 하나 잘못된거로 낙담해하진말아. 다시 손봐서 고치고싶으면 그때 좋고 소문난곳가서 다시 해.
    그리고 부모탓은 하는편인데 이거 고치려면 부모 그늘에서 벗어나.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59789595 2020.10.26 19:35
    아 진짜 꼴보기 싫네 야 그래도 부모님이 성형씩이나 시켜준거면 노력하신 거 아냐? 니 돈으로 했냐? 니란 인간 자체가 쓸데없는데 집착하고 혼자 자존감 떨어지게 그러는 걸 누구 탓하냐? 난 판단에 망할 것 같고 그러면 그냥 미루고 내가 돈 벌어서 했다. 너 같은 놈 안 궁금하니까 니 일기장에나 써. 나이를 먹으면 생각을 조금씩 깊게 해봐야하지 않니? 다른 사람 탓 하다보면 끝없다. 안 바뀔꺼면 그냥 그렇게 살고 남들한테 말하지말고 혼자 그래라.
    0 0
  • 익명_40922297 2020.10.26 20:11

    힘내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34491211 2020.10.26 22:14
    다시 돈 들여서 잘 하면 복구 못하는거냐 희망을 가져라
    힘든 상황 회피하면 평생 따라다니더라 정면 돌파해
    0 0
  • 익명_64011185 2020.10.27 00:42

    어떠킬래 ㅈ;랄이야 면상을 처올려봐 잃을것도없으면

    0 0
  • 익명_63252685 2020.10.27 07:31

    뭐 면상을 볼수잇어야 위로를하든 지랄을하든하지 이건 뭐...

    술 쳐먹고 진상부리는거랑 뭐가 다른노

    0 0
  • 익명_49703235 2020.10.27 10:10

    그래서 원하는게 뭐임? 그렇다고 인정해주길바라는거임?

    원상복구해주길 바라는거임?

    인생은 CD겜이 아니라서 세이브로드가 없어요 

    이친구야 이미 망한거 아 그렇구나 하고 살아 이새끼야

    0 0
  • 익명_28664625 2020.10.27 10:44
    그래서 성형비는 누가냄? ㅋㅋ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1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45287964 2020.10.27 14:24
    자존감이 낮네 자존감 부터 키워라 성형을 안해도 얼굴이 달라진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7 익명_63088109 2022.07.02 118191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26605
베스트 글 매일 싱싱한 ㅂㅈ를 먹었으면 좋겠다 4 new 익명_32706552 2024.04.19 230
베스트 글 빨대에 구멍은 몇개임? 3 newfile 익명_73887520 2024.04.19 126
106421 30대 여자들 ㅈㄴ 괘씸함 new 익명_30947651 2024.04.19 27
106420 여자들이 브라만 입고 다녔으면 좋겠어 1 new 익명_65530205 2024.04.19 56
106419 시스루녀 많아졌으면 좋겠다 new 익명_20840926 2024.04.19 40
106418 (연애상담) 등이 예민한 여자 1 new 익명_55007762 2024.04.19 58
106417 방금 개또라이 건물주 봄 4 new 익명_65102352 2024.04.19 89
106416 빨대에 구멍은 몇개임? 3 newfile 익명_73887520 2024.04.19 126
106415 매일 싱싱한 ㅂㅈ를 먹었으면 좋겠다 4 new 익명_32706552 2024.04.19 230
106414 BTS 좋아하는 팬들 있어? 2 new 익명_18799937 2024.04.19 193
106413 정신과 병원비 비싸냐? 5 new 익명_05489095 2024.04.19 251
106412 아일릿인가 보고 현타 옴 4 new 익명_59808695 2024.04.19 306
106411 헬스장 레깅스 누나들 때문에... 6 new 익명_04734641 2024.04.19 359
106410 서해 여행지 추천좀 해쥬떼염 4 new 익명_52251882 2024.04.19 167
106409 뚜벅이 혼자 1박2일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new 익명_82142070 2024.04.19 169
106408 자동차 초반에 끼르륵 소리나는 거 왜 그렇지 3 new 익명_43296827 2024.04.19 188
106407 자동차 도어커버 여름에 안떨어짐? 2 new 익명_64440526 2024.04.19 161
106406 와이파이 속도가 안나오는데 이유아시는분?ㅜㅜ 7 newfile 익명_66601273 2024.04.19 200
106405 Gr 로 시작하는 영어단어 뭐있을까 9 new 익명_83891873 2024.04.19 198
106404 아 당근 틀딱들이랑 거래 하면 안되겠다 3 new 익명_91351933 2024.04.19 168
106403 리조트 이용권 준다고 연락오는데 new 익명_20410254 2024.04.19 139
106402 제주도, 일본 한번도 안 가본 사람? 2 new 익명_36971275 2024.04.19 138
106401 독심술가님!! 왜 자꾸 글 지우시는지요? 1 new 익명_38794004 2024.04.18 142
106400 뮌헨 다이어 잘하는데?ㅋㅋㅋ 2 new 익명_69343294 2024.04.18 137
106399 40대 아재가 느낀 인간관계 2 new 익명_38154756 2024.04.18 181
106398 아...ㅈ댔다... 2 new 익명_53200567 2024.04.18 147
106397 와 레알이 이겼네 1 new 익명_85424864 2024.04.18 1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57 Next
/ 4257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


kakao.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