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전히 섹스는 좋지만
내스타일의 여자가 공짜로 보지 대주는거 아닌이상
신상노출 성병,단속위험에 큰금액 써가며 성욕해소 하고싶지 않음
그리고 여태 그렇게 섹스 하면서 만족한 경우보다 돈아까웠던 기억이
훨씬 많아서 이제는 모험 하기도 싫음 걍 딸치는게 편함
2. 돈은 여전히 많이 벌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걍 먹고 살만큼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함
왜냐면 돈을 버는 행위는 그만큼 리스크와 스트레스를 받거나
또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된 노동을 제공해야 하기에
그리고 이정도 나이 먹으면 그닥 하고 싶은것도 사고싶은것도 없음
마음편한게 최고임
3. 20대와 비교시 몸이 예전같지 않음
먹방bj 마냥 엄청난 대식가는 아닌지만 소싯적 잘먹는다 많이 먹는다는
소리 들었고 실제로도 잘 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렇게 먹고 싶어도 몸이 안받쳐줌 조금만 과식하면 구역질 나고 위액 역류하고 심하면 구토에 속 울렁거림 알아서 적당히 먹게되고 과식을 안하게 됨
4.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을것 같음
살아온걸 돌이켜보면 전혀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온게 아님에도
그간 숱한 경험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고 내뜻대로 되지 않는
다는걸 몸소 깨우쳐서 그런지 더이상 세상에 미련도 안생기고
그냥 고통없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듬
마지못해 산다는 말이 이해가 되기 시작함
나이를 먹는다는건 참으로 슬픈 일인것 같음
체력이 떨어진거아녀? 나두 35살인디 그렇지는 않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