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빡셈 힘든일이 존나많은데 일단 몇가지 적자면
첫째. 매일 술마신 사람 상대해야함
그냥 술마신놈들이면 괜찮은데 성욕에 눈이 뒤집히고 술까지 처먹었으면
그냥 말이 안통하는 개라고 보면됨.

두번째. 오피 아가씨들이 실장이나 사장을 인간취급하지도 않고 그냥 돈벌레 정도로 봄.
그여자들하고 인간 대 인간 사람 대 사람의 관계를 기대해서는 안됨
툭하면 그만두고 근처 다른업소로 옮기고 여자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임.
그냥 옮기기만 하면 다행인데 지랑 친했던 매니저들 꼬셔서 우르르 나감
가서 지 주변에 아는놈 하나꼬셔서 가게에 쳐넣고
경찰에 신고하고 아주 난리난리 쌩난리임
처음에는 정도 주고 친해지려고 했는데 계속 있다보면 환멸감 생김

세번쨰. 걸핏하면 동네 순경들이 찾아와서 삥뜯어가고
위에 술취한 발정난 개들한테 걸리면 신고 당하기 일쑤임
신고당하면 또 순경들이와서 삥뜯기고
잘못하면 바지사장이 잡혀서 바로 벌금내고 빵에가는거임.

어지간한 각오로 시작할수 있는 일이 아님.
유흥은 그냥 손님일때가 재미있는겁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생각도 하지마시고 그냥 지금 하시는일 열심히 하시고
만약에 정말 궁금하다 하시면 가서 손님들 매니저들 방앞에 안내해주고 하는일 하시다가 경험좀 쌓으세요
경험이 생기면 아마 안하실거임.
저는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안함 그냥 젊은 나이에 치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