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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38130102018.11.17 17:39
걍 대화만 하지 않는걸로 시마이해라
나도 어릴때 너처럼 아빠라는 사람한테 존나 맞고 자랐거든 심할때는 밟히기까지 했는데
커서 독립하고 손절하고 살다가 둘 사이 회복시키려고 중간에서 존나 고생하는 엄마가 보이더니
조금씩 안됐네..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

근데 솔직히 이런 마음 안생기면 난 니 편임.
안생길 정도로 증오하면 솔직히 안봐도 된다고 생각함.
근데 연락은 하고 살아 어머님이라던가 형제자매남매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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