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2.jpg


조회 수 108 추천 수 0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고민하다 오늘 처음 내원해서

 

처음이라 잘 모르고 위축되고 어버버거렸는데 

 

간호사들은 매우 쌀쌀맞고 의사는 대충 공감해주는척 듣더니 

 

내가 어떤 병이나 어떤상태인지 확실하게 진단해주는 느낌이 아니라(병명이 무엇이다 라던지 뭐가 의심된다라던지) 

 

약만 띡 처방해주고 다음주에 오라고하는데 의사가 대충 진단해서 약 처방하는 과정이 5분컷이고

 

다음주에 오라는것도 언제 오라는것 없이 빨리 보내려는것 처럼 말해서 제가 다음주언제 와야하냐고하니까

 

그제서야 스케줄 잡고..

 

오히려 제가 정신과 약을 이렇게 쉽게 처방받아도 되는건가 싶어서 검사를 받아 볼수 있냐고 물어보니

 

검사지 받아서 집에서 해오라고하고..(검사지도 유출되거나 하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제가 심리상담센터가 아닌 병원으로 가는거라 그렇게 제 얘기를 잘 들어주고 많은 공감을 바라고 간게 아니였는데

 

병고치러 갔다가 되려 상처만 받은 기분이라.. 원래 이런가요?

 

제가 지금 멘탈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니까 제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길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36235660 2021.02.24 01:19
    어디 병원가셨는지 모르겠으나

    병원은 원래 한군데 가는거 아니라고 했습니다.

    다른 병원도 한번 가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병원가는게 꺼려진다면 병을 고치러 가는게 아닙니다
    1 0
  • 익명_67869450 2021.02.24 01:20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91515378 2021.02.24 01:19
    네 곳정도 다녀봤는데
    네 곳 모두 초진때는 항상 제 이야기를 30분에서 1시간정도 들어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초진에도 예약은 필수였던거 같은데.. 흠
    조금 그렇다 싶으시면 윗분말씀처럼 병원을 다른 곳으로 바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70476097 2021.02.24 01:21

    병원보단 괜찮은 심리센터 가시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병원이라고 다 쌀쌀맞진 않은거로 압니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97485735 2021.02.24 01:33

    정신질환은 의사를 잘 만나야 해

    18년도부터 공황장애/우울증 치료중인데 의사샘 잘 만나서 큰 도움됐다

    정신질환은 이해보단 공감이 큰 치료가 돠는듯

    0 0
  • 익명_25422067 2021.02.24 01:51
    초진은 최소 30분 이상 대화해주지 않나? 너무 불친절하네
    0 0
  • 익명_92594218 2021.02.24 06:44

    대화도 도움 되지만 항우울제약이 더 큰 도움됨.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4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85287049 2021.02.24 09:26
    병원을 바꾸는게 답인거 같은데요
    0 0
  • 익명_24896295 2021.02.24 14:37
    정신과쪽이 가기가 힘든게 환자마다 상담시간이 조온나 길어서 예약안하고는 갈수가없는게 맞음.
    5분? 요즘 내과도 그거보다 길게 상담해준다 ㅋㅋ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79731680 2021.02.24 14:38
    정신과 원래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나도 우울증약 2년정도 먹으면서 꽤나 오래 다녔는데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했음.
    그사람들은 환자 마음깊숙한 곳에 있는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상담해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그런일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애초에.
    다른 병과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상태와 병, 발병원인을 진단하고 처방하고 치료'하는 곳이에요.
    그러니까 진단을 위한 질문과 치료를 위한 약처방만 하는거죠
    정서적인 치료나 앞서말한 상처회복을 대화와 경청을 통해서 힐링받고싶으면 정신과가 아니라 상담센터나 치유모임같은델 가야함.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84519620 2021.02.24 20:22
    정신건강의학과 거의 1년 다녀봤다. 의사가 직접 말하길 초진 환자는 기본 40분 이상 상담하게 되있다고 하더라
    치료하러 갔다가 되려 상처를 받고왔다면 거긴 가면 안되지 당장 옮기는게 맞다
    0 0
  • 익명_07778041 2021.02.25 17:41
    정신과 병원마다 의사마다 천차만별이다
    잘 맞는 의사 찾는게 다른 진료과목보다 진짜 중요함 이거 리얼임
    몇번 이사 다닐때마다 그 동네에서 나한테 맞는 의사 찾을때까지 세네군데씩 다녔음ㅇㅇ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7 익명_63088109 2022.07.02 115479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23896
베스트 글 내 이상형 newfile 익명_61558054 2024.03.29 347
베스트 글 슬렌더녀들 따먹어보고싶다 new 익명_50299623 2024.03.29 208
베스트 글 클리앙 망했네 1 new 익명_15841241 2024.03.29 270
베스트 글 딱 붙는 흰티입고 젖탱이 큰년들 new 익명_95700784 2024.03.29 249
105931 퀸 솔직히 몰랐던 사람 손들어보자 16 익명_43076580 2018.11.16 541
105930 수능본지가 언제냐 12 익명_65744123 2018.11.16 333
105929 번호따는 용기는 어떻게 만드냐? 17 익명_01242862 2018.11.16 524
105928 시@벌 머리 딱딱하게 굳었다 10 익명_75440306 2018.11.16 410
105927 웹페이지 제작 잘아는사람?????????? 18 익명_60251092 2018.11.16 324
105926 국민청원해서 효력본게 있긴함?? 10 익명_26583008 2018.11.16 412
105925 근데 여자들은 맘대로 행동하면 지가 좁될수도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7 익명_67017189 2018.11.16 480
105924 트럼프, 아베, 시진핑, 푸틴, 두테르테 같은 강력하게 밀고 나가는 지도자가 8 익명_01074257 2018.11.16 316
105923 회사이직할때 이직하는회사에 그전회사를안쓰고 다른걸넣으면? 8 익명_95503121 2018.11.16 384
105922 어머니가 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 7 익명_89352670 2018.11.16 404
105921 언제부터 조중동 한국경제 찌라시가 소액 주주 보호함? 6 file 익명_53942286 2018.11.16 355
105920 진짜 개빡치네 ㅡㅡ 34 익명_43476416 2018.11.16 397
105919 19) 형들 여자들도 x꼬 빨리면 좋아해?? 17 익명_34270349 2018.11.16 1126
105918 극우 수꼴 친일파 건물주 자한당은 회복 가능하냐 42 file 익명_00230162 2018.11.16 265
105917 조별과제 같은 조 여자애한테 영화보자고 했다... 9 익명_03451224 2018.11.16 328
105916 군부심부리는거 이해안됨 9 익명_77197033 2018.11.16 283
105915 여자친구 페미 43 익명_11158392 2018.11.16 338
105914 173/59 말랐는데 뱃살이랑젖살 30 익명_44474254 2018.11.17 480
105913 아이폰 케이스 벗김 20 익명_01460279 2018.11.17 256
105912 이수역 폭행사건 여성 측 “앞으로 공식 계정 사용…지속적 관심·응원 부탁” 2 익명_11688803 2018.11.17 253
105911 이수역폭행사건 전말을 잘 안봤는데 36 익명_58832687 2018.11.17 238
105910 1차면접 떨어졌다고 개 지1랄발광하는 새1끼들 4 익명_24562314 2018.11.17 253
105909 형들 차알못인데 산타페vs쏘렌토 5 익명_01278078 2018.11.17 237
105908 논산 여교사 이쁜것같다. 부럽다 4 익명_22768846 2018.11.17 616
105907 여자 고민 좀 들어보거라 4 익명_21224890 2018.11.17 3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38 Next
/ 423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


kakao.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