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먹는중인데 2년정도..
최근 실적압박때문에 밤에 잠을 잘못잠..
밤에 잠을 못자니 당연히 낮에 잠이옴..
약처묵고 자는데 꿈에서 한달치약 다 털어먹는꿈꿨음..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 장면임.. 그래서 꿈에 나온듯..
몸무게 20키로빠지고 하루에 한끼먹음..
36이고 초1,5살 아들있고 돈때문이아니라 너무 영업만해서 그런듯.. 내년에 37인데 진짜 십년만 영업더하고 이바닥뜨고 핸드폰없이 살꺼다!!
2019.11.12 07:00
우울증 더심해짐...
조회 수 4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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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조언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정신과 질병은 심리적인 영향 뿐만 아니라 뇌 자체의 모양이 변해요.
뇌의 모양도 변하고 호르몬 분비도 달라지고요.
그래서 지금 ssri 드실텐데 세로토닌 수치를 올리는, 즉 뇌에서 잘못하고 있는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는 걸 드시는건데
약물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당연히.
낮에 산책하고 햇볕을 많이 쬐고 하는 것이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지만 아마 영업하신다니 시간적 여유가 없으실테고
마음챙김 명상 (mindfulness meditation)을 하시는게 최고의 도움이 될 겁니다.
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자기 전에 10분만 하고 주무셔도 수면의 질도 높이고
무엇보다 뇌의 형태 자체가 바뀝니다.
꾸준히 하면 2~3달 내에 뇌가 정상인의 뇌처럼 바뀌게 됩니다.
정신과 선생님이 스트레스 안 받게 노력하고 마음을 편히 먹게 노력하라고 하셧을텐데
보다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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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공황장애 진단받고 현재 회사일 쉬고 있습니다.. 신입 1년차 딱 되니깐 그동안 참았던 것들이 한번에 무너지더라구요.. 여친 이라도 있으면 좀 극복 가능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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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헬스 이딴거말고 사람들과 몸섞는운동
주짓수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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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라길래 결혼도해 아들도 두명이나 있고 직장도 버젓히 잘다니고 있네
회사생활이 쉬운게 아니지만 이런걸로 온라인서 우울증 겪는다고 하는건 좋지 못하네
너는 이미 성공한 사람이야 잘버티기만 해라
햇빛많이보셔야돼요~~~ 그래야지 밤에 잠도오고 호르몬도 정상으로 돌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