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이 막연하기도 하고 별 동기부여도 안되고
어째 작년부터 어른들이 여자친구 사귀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그게 뭐 생겨라 얍 하면 생기냐구요 힝힝
2020.03.10 23:23
지금까지 혼자 조용히 잘 살았던거같은데 부쩍 외롭다
조회 수 57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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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열심히 산거 같지만
내가 정말 열심히 살았나? 반문하면서 내 자신을 비난하고.
이정도면 괜찮은 삶 아닌가? 하지만
뭐가 괜찮은데? 뭐가? 생각도 들고.
난 외롭지 않아 화려한 싱글이야 싶다가도
화려한 싱글은 개뿔 시밬ㅋㅋㅋㅋㅋ 이러고 그런다.
번아웃 증후군 비슷한거 같은데
약물치료하고 운동치료도 하고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