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글 남겼을 때 진심 담긴 조언 진짜 감사했어요
익명이라 누군지는 모르지만 ㅠㅠ
암튼 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았구요 ㅠㅠ
제가 걔를 많이 좋아해요
지행역쪽이라 왕복 2시간인데 잠깐이라도 보러 몇 번 왔다갔다 했거든요
암튼 사귀게 되었고.. (고백은 신기하게도 걔가먼저..ㅎ)
거리가 거리이다보니 자주 보지는 못하구요.. 저는 평일에 일하고 그 친구는 스케줄이 나오는데로 일해요
그래서 한 6일? 만에 만나기로 한 날이 오늘인데 어제 술을 많이 마셨다구 오늘 못 만날 것 같다고 말해서..
저는 완전.. 기다렸는데..ㅠㅠ
금방 오늘 저녁이라도 볼까 ? 하는데 술병 나면 다들 아시잖아요 아무것도 하기 싫은거
집에서 쉬라고 해야겠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