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모님은 나한테 물려줄 재산은 없으시다고 하셨으니 부모님이 잘난건 더이상 내 스펙이 되지 않음.
아버진 설대ㅡ사시패스ㅡ차장검사까지 지내시다ㅡ 현재 갠변호사삼실하심.
물욕이 없으셔서 공직에 20년가까이 계시고 변호사 개업하신지 몇년이 됐는데도 차랑 시계도 없으심. 양복도 같은거만 10년 입으신듯.
엄마는 성대ㅡ유펜 나오셔서 로얄더치쉘에서 일하시다가 아빠 만나고 전업주부행. 엄마가 종종 하는 말이 그냥 본인이 돈벌었으면 더 잘살았을거라함ㅋㅋ
본인: 무직백수고졸25살 ..
그냥 법조인이라는 아빠 후광 얹혀서 고졸이여도 머리가 빈 그런놈은 아니라는 스스로 위안하면서 살아왔는데
요즘들어 아버지 지인분 아들딸들 결혼하는거 보면 ㅈㄴ 씨게 속쓰리다..
나는 결혼할수있을까
돈도 별로 없음. 우리집 재산 5억 될듯.
부는 세습돼도 명예는 세습되지 않기에 열심히 살았어야했는데 그저 법조인 아빠만 보고 난 달라 ㅇ ㅈ ㄹ 하면서 헥헥대다가 이꼴남
자살할까 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