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될것 같습니다.
저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살고 있는 김짤러 입니다.
만난지 2달 된 베트남 여자친구가 어제 임신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저희는 같은 회사 다니고 있고, 저는 A팀 관리자, 여자친구는 B팀에서 통역 업무를 합니다.
아직 회사에서는 비밀 연애라 모르고있는 상황이구요
어제 퇴근 후 만나서 아이를 낳자고 설득을 하였고 여자친구도 동의한 상황입니다.
결혼이라는건 좀 더 신중해야 하는건데 2달만에 임신이라니 아직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충분히 축복일텐데 너무 이른 축복이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이지만
결혼 하고 아이 낳고 잘 키워서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