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출판업계 교정자다.. 네가 좢같은을 왜 붙여써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띄어 쓰는 것이 맞고 ㅇㅇ... 한글의 맞춤법 규범 체계는 워낙에 독특하고 예외적인 사항이 많아서 '이건 이런대 저건 왜 저러냐?'라고 하면 그건 그냥 '좢 같은 예외라서 그래~' 라고 대답해줄 수밖에 없는 것이 참 많다 일례로 '빗속을 둘이 걷는다.' '산속에서 그사람을 만났다.' << 이럴 때 O+속은 붙여서 쓰지만 우산 속, 건물 속 등 다른 단어와 쓰일 때는 띄어서 쓴다. 사회 문화적으로 너무 많이 쓰였거나, 또 그렇게 쓰이는 경우에 예외적으로 한 단어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이러한 예외 조항이 우후죽순 마냥 생겨났고, 그래서 한글이 참 좢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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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좢같은' 도 띄어 쓸 거 같다
'좢같은' 이 하나의 명사이거나 '같은' 이 조사여야 붙여 쓴다
저 조건에 맞는지는 너가 찾아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