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리는 거 없는 편인데
여친은 초딩입맛이라 야채 싫어하고
평소 가공식품 냉동식품 위주로 먹다가
비만에다 허리 안좋고 목아프다고 진통소염제 먹는데
이제 몸도 망가졌으니까 밥 먹을때 영양 주의해야 하잖아
근데 뭐는 못먹는다 뭐는 안먹는다 뭐는 싫어한다 아주 귀에 피딱지 생기겠다
편식 이거 죽어도 못고치는건가
2019.08.11 14:58
편식 어디까지 이해가능하냐
조회 수 4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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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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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한테 심각한 소리 들으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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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검진받고 콜레스트롤 수치 높다고 그러던데 계속 이러는거보면 먹다 죽겠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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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호불호 가려서 먹는거는 상관없는데,
단체로 식사하는데 자기 싫어하는 반찬 나와서 숟가락 내려놓고 삐져있으면 이건 정신병자 취급해도 무죄임.
예전에 단체로 먹을 볶음밥해서 다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야! 나 당근 안먹잖아! 하더니 삐져서 진짜 안먹음.
당근 알레르기도 아니고 그냥 당근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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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망가지는게 보이는데도 전혀 개선의지가 없으니까 단순 짜증을 넘어서서 무섭기까지 하다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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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들이 결혼해서
지 자식한테는 채소먹으라고 지롤할 것들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