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회사에 근무하고 있어
갑짱이지만 10년차선배가 있는데,
전 회사에 근무할때 공사구분없이 친해졌다 피봐서 적당히 거리두고있거든 근데, 적응빨리하라는건지 갑짱이 안쓰러워서인지 챙겨주는건 고마웠어
일하다가 실수가 있었지, 좀더 생각을 해야됐는데, 나혼자한건 아니고 나보다 어리지만 9개월차 선배도 같이
실수해서 혼나는건 당연하지
와 근데 혼나는데 온도차가 허...
차라리 안보이는데서 하던가.. 어설프게
퇴근하고 나가는 길에 이어폰을 끼고있었지만 뒤에서 웃는낯으로 말하는거 들리더라
그리고 쓰윽 뒤에서 다가와서 말하더라,
말하다가 갑자기 이어폰빼라고 어이가 없네 물론 심각하게 말하는데 이어폰으로 음악듣고 있으니 욱했겠지?
말이 안들렸으면 정지했거나 뺏겠지 들렸으니 안뺀거고
처음부터 말할것이 있다 이어폰빼달라 했으면 기분드럽지않았지,
그다음날 태도가 어색해지는건 당연지사겠지?
근데, 내행동하나하나가 거슬리나? 여차저차해서 선물한 보습크림이 내사물함에 돌아와 있더라,
이런게 잡도리 당하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