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밑에서 일하고 있다.
점심때 납품 주문들어오더라.
그래서 오늘은 보내주기 어렵다니까 자신들도 급해서 그런다고
기다릴테니 보내달라함.
ㅇㅇ좀 기다리라고 하니까 알겠다더라고
근데 2시부터 30분 단위로 전화와서 보냈냐, 언제 오냐 물어봄.
우리 사무실에선 기다려봐라, 좀 기다려라 하는데
아까 전화와서 직원한테 다짜고짜 욕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전화해서 우리 직원한테 욕 했냐고
댁이 애시당초 기다린다고 해서 우리도 지금 맞춰주기로 한거 아니냐 따지니까
욕 하더라고...나이도 어린 새끼가...물론 나도 34이다.
그래서 뭐 어쨌냐고? 나도 욕한바탕 해주고 거기 두번 다시 납품하지 말라고 했다.
물론 금액이 겨우 250만원이어서 가능한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