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고 5년도 더된 얘기니까 말해도 되겠지?
좀 쫄리네..
한창 그 정문에 있는 철문을 페인트칠하고 있었는데
뭐 필요하다고 창고가서 뭐 가져오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갔지. 창고 가서 챙길거챙기고
문닫으려는데 숨소리가 들림.
구막사 건물 뒤에서 소리가 나서 가봤는데
타중대 중대장하고 간부하고 둘이 키스하는걸 봄.
그리고 그 중대장하고 눈 마주침.
난 바로 도망침..
그냥 놀랐고 무서웠음. 후에 그 중대장이
나 부르더니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부탁해서
ㅇㅇ 알겠다고 말안함. 어차피 말할 생각도 없었고..
남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