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생각하는 친구들한테 도움좀 될까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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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생각하는 친구들한테 도움좀 될까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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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영어를좋아하긴했는데 자유자재로 대화할정도로는 아니었고 영어에 반감은 전혀없어서 적극적으로 나섰다.나중에 영어는 따로 회화웹싸이트에서 하나씩 외워가며 하니까 많이 늘더라.게다가 와이프가 계속 틀린거 알려주니까 이젠 내생각을 영어로 옮기는데 크게 무리는없으나 시사토론과 전문적 소양이 들어간 내용을 영어로 말하기엔 여전히 힘듬
한국 여자보다 좋은게 있다면?
한국 여자보다 나쁜게 있다면?
난 개인적으로 결혼해서 미국 문화차이보다 여자남자차이때문에 힘들었다. 난 대충사는데 와이프 너무 섬세한 스탈이라 여전히 빡셈..난 결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중이라 한국여자보다 나쁜건 잘안보이고 좋은건 많이보임 예를들어 애들 재울때 우린 애들이랑 절대 같이 안잔다.애들일찍재우고 부부시간을 많이가짐. 부부의 로맨스를 많이 강조하고 가정의 두개큰기둥이 아빠엄마이며 엄마아빠의 관계가 가장우선순위라는 와이프말은 귀가못이박히게들었음. 그래서 애들중심의 우리한국의 일반 가정의모습보단 우린 부부중심의 가정을 꾸려나가려고 노력한다. 즉 섹스 자주한다.
야 난 뭐 정우성처럼 생겨서 결혼했냐ㅋㅋ그런거아니다. 외국인장점중 우리나라처럼 하나가 외모 많이 안따짐.미의 기준도 많이 다르고 나처럼 세련되지못하게 생긴놈도 남자처럼 잘생겼다고 와이프가 얘기해줌ㅋ심지어는 아이돌남자애들보다 내가 더 매력있게생겼다고 진심으로? 지금 결혼 10년차에서도 얘기해주던데ㅋㅋ자신감가져라. 외국여자 만나는 방법은 글쎄 난 주변에 우연히 알게되었을때 적극적으로 들이댔는데 잘 성사된 케이스고 그건 십년전얘기라..요즘에는 앱도쓰고 시대가 많이 바꼈지아마?ㅋ
형님 성기 크신가요?
동양남자 서양여자라고 생각하면 보통 남자가 커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궁금하네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
흠 내 자지크기는 난 솔직히 작지는 않다라고 생각하는데 손으로 잡으면 귀두포함 기둥부분이 늠름하게 나오는정도?ㅋ그렇다고 미국 야동 성님들처럼 방망이 수준은 아니고 걍 평범한 한국남자 싸이즈 범위에서 약간 상위쪽에 포함된다고 생각됨. 울와이프로 외국여자들을 일반화하긴힘들겠지만 싸이즈크기는 많이 중허진 않은데 전희는 정말중요하게 생각하더라. 그리고 로맨스를 중허게 여겨서 섹스전 반드시 오붓한 시간을 보내야하고 자기가 사랑받는 느낌이 있을때 더욱 적극적임.예를들어 어제 저녁에 부부싸움했는데 내가 빨리 사과하고 잘못을 시인해서 관계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섰더니 자기가 사랑받는 느낌받았다고 어제 자기전에 또 섹스함ㅋ난 와이프랑 섹스너무좋다. 이국적이라 흥분되기도하지만 그건 부수적이라 생각하고 무엇보다 행복한 부부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이 굉장히 큰거같다. 물리적 자지 크기에 집착하지말고 여자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해보자. 한국여자랑 미국여자 그런점에서는 다 같은거아니것냐
친정방문은 얼마나 자주하는편이에요?
이건 와이프 친구들 봤을때 조금씩차이난다. 보통 1년에 1번 많게는 2번간다. 겨울에 가는걸추천한다. 여름에가면 비행기값이 두배더라 ㅎㄷㄷ근데 직장때문에 우리나라 추석에해당하는 땡스기빙데이랑 크리스마스때 친정못가서 항상 그때 우울해함..잘 다독거려줘야한다ㅋ
이혼생각 해본적 있다? 없다?
결혼한 남자중에서 이혼 생각 한번도 안 해본 남자있을까?나도 수백번생각한거 같다. 와이프가 나랑 달리좀 예민한편이라 내가좀 시달릴때가 있는데 짜징난다. 그래도 잘 맞춰살고 관계좋아지면 행복하다. 인내심과 대화와 사랑이 중허다. 와이프한테 잔소리 듣기힘들다고 대화로 많이 얘기해서 이젠 와이프도 좀 줄이고 있는 상황..암튼 미국여자는 결혼생활 많이 다르겠지라는 환상은 좀 위험한거같다. 모든 여자는 모든 남자랑 잘 안맞는 부분이 반드시있는거고 그걸 얼마나 인내심과 사랑과 대화로 잘 해결해나가는지가 중요한거같다. 울 와이프가 심성이 따뜻한데 관계가 틀어질때마다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날 이끌어준게 참고맙다.결국 미국여자 얘기가 아니고 와이프 자랑이 되어버렸네 미안하다. 어젯밤 자기전에 섹스했더니 글이좀 질척해져버렸다.
나중에 미국가서 살자고하면 갈거같아?
호주인 만나고있는데 나중에 가서 살고싶어하더라고
와이프가 일단 한국이 좋다고해서 한국에 애들좀 클때까지 키울텐데 아직 이민계획은 전혀 없음. 와이프랑 나랑 한국에서 직장이 안정적으로 정해진터라 쉽게 옮기기로 결정하는게 어려움. 지금 한국생활에 만족하기도하고. 근데 미세먼지있을땐 진짜 욱해서 떠나고싶다ㅠ애들한테 미안하고
언어가 되서 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