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현재 외노신분으로
이번년도 5월에 한국서 결혼만 딸랑 하고 다시 출국해
타지서 다시 빡시게 돈 벌고 있는 외노자로서
신혼여행은 당시에 사정상 꿈도 못 꿨으나
이번 월말에 시간이 생겨 휴가겸 신혼여행으로 몰디브 5박6일 티켓을 끈은 사람입니다.
근데 어제 와이프님 전화로 임신소식이 전해지면서
모든 일정은 스탑이 되었고, 돈이 문제냐 사람이 먼저지라고 했지만 와이프님은 이제와서 취소도 안되는거
본인은 임신초기라 비행기는 위험하니 너가 혼자 가서
보고 느끼고 영상으로 찍어 보고를 올리라 함..
암튼 나는 계속 안간다고 하고있지만 와이프님은 돈 아까우니 니가가라 몰디브를 계속 시전..
고로 신혼여행은 나혼자 간다..
다들 한번쯤 신혼여행은 혼자 가봤잖아? 그지? 하...
존나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