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알바하고 집갈라고 버스타는데
어떤아지매 하나 턱 앉더니
"기사양반 내 돈도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비도오고 하는데 저위에까지 올라가는데 외상좀 하입시다 "
이럼 ㅋㅋ
버스 나밖에없는데 기사님 존나 얼척없이 나랑 아지매 처다봄
한참 아지매 뭐라 씨부리더니 외상좀 해야겠다 아따 뭐 비도오고 난리네
(부산에 새벽에 비쏟아붓고 아침에 별로 안옴바람만 불고)
그러더니
"기사님 아줌마 내리세요 외상안되요" 라고 말하심
"좀 봐주이소 ~ 내 위에 까지 올라간다아임니까"
하고 뭐 버스내리는곳 아파트 주민이라느니 하면서
지혼자 개소리 하길래 기사님 마스크도 안끼고 돈도없고 어떻게 태우냐고 내리라고
하더니 뭐 부모도없냐느니 지랄하고 나보고도 학생 어케생각하냐고 하길래 내리셔야죠 당연히 아줌마 말이되는 소릴하라고
했더만 뭐 젊은사람들 각박하다느니 개소리쳐하고있고 ㅋㅋㅋ
그러다가 경찰불르라길래 경찰부름 ㅋㅋ 또 거기서 개소리시전 기사님 미안하다면서 뒷차타고가라함 ㅋㅋ
시간많아서 끝장볼라다가 아무리말해도 안통해서 걍왔다 진짜 못배운틀딱들 왜케많냐 시발
미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