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카톡을 슥보는데 모르는 남자이름 몇개 있어서 눌러보니까 자기야 그 ㅉㄹ하면서 카톡한거 있더라? 
그래서 위로 조금올려보니까 영화보자느니 그런내용이더라고? 상대방도 가정이 있는거같음 

엄마가 몇년전부터 초등학교 동창 한 열명정도랑 모임도 하고 동네아줌마들이랑 나이트로도 놀러다니고 
회사 술자리도 자주다니고 그랬는데 
주말에 멀리 놀러가는 날이 있을때 늦어도 2~3시엔 무조건 들어오더라고 
그래서 별 문제없겠다 싶었는데 저런 카톡을 발견하니 심란하네 

솔직히 2~3시면 대실하고도 남을시간이라고는 전부터 생각은 했지만 의심은 안했거든. 어떻게 해야할까? 아빠는 가족밖에 모르는사람인데 말씀드리면 좀 그럴텐데... 
아니면 배우자의 외도를 알면서도 가정을 지키려고 모르는척하는 사람들도 많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