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은지 어언 10년 됐었는데
한달 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술에 쩔어서 일어나니 저도 모르게 주머니에 담배가 있더라구요. 그 후로 계속 피고 있네요.
와이프랑 결혼 당시 결혼하는 조건이 금연이었는데..
와이프도 제가 힘든거 아는지 싫어하지만 이해해주고 있는게 더 힘드네요.
다시 끊어보려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예전 그때의 실행력이 안나오네요..
이런 말씀 드리기 송구하오나 부모님께서 돌아가셨을 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질문드립니다.
님덕에 세금 잘 먹고있습니다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