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무슬림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녀는 매우 이뻣다...
그래서 내가 처음에는 그녀의 종교를 받아 들일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녀와 다툼 몇 번의 다툼이 있었고
한번은 그녀가 2층 베란다로 가서 그냥 죽고싶다고 나에게 협박을 했다
나는 그러지 말라고 그래봤자 안죽고
너만 다친다고
말렸다. 곧 그녀는 전화를 끊어버리고
내 전화를 받지 않았다.
어떻게 자살을 가지고 나를 협박하려고 했는지...
내가 감당하기에는 힘들었다.
또 한번은 내가 너무 힘들어 헤어지자고 하자
나를 포함해 내 엄마에게 안 좋을 일이 생길거라고 저주를 퍼 부었다. 나한테 욕하고 저주할 있지만
왜 내 가족한테까지 그러지?...
결국 다시 만나게 됐지만
역시 못 견디겠다
특히 그놈의 종교
그녀가 무슬림이고 알라를 믿는건 상관없다
다만, 왜 나까지 돼지고기를 못 먹고
라마단을 한달 동안해야하나?
내 자식까지
종교를 강요한다면 이슬람이고 불교고 천주교고
싫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나는 그녀에게 나는 돼지고기 포기 못하겠다 말했다.
그녀는 울었다...
날 위해 그것도 못해주냐고...
나를 그정도로 사랑하지 않냐고...
나는 말했다.
사랑하지 않는다고...
전화가 끊긴후 그녀의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너 정말 나쁘다 어떻게 내 친구한테 그럴 수 있냐?"
"그녀의 종교를 처음부터 알지 않았느냐?"
나는 더이상 감당할 수 없다 말한뒤
전화를 끊었다.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래도 내가 사랑했던 사람에게 헤어지더라도
최소한 상처를 덜 주기위해 연락을 점차 줄여가며
그녀에게 이별할 마음의 준비기간을 준뒤
헤어졌어야 하는데
대화하다 욱해서 이별을 통보했다.
내가 쓰레기로 느껴진다.
내가 너무 나쁘게 느껴진다.
아... 나는 혼자사는게 나을까
남에게 상처 주며 살 바에
아... 아프다... 마음이 아프다...
정신나간년한텐 똑같이 해줘야 지가 줫같은거 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