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되고 나서 부터 거의 하루도 안거르고 약 10년간 1일 1딸 내지 1일 2딸 많게는 1일 3,4딸까지 해왔습니다. (길어야 2일)
처음엔 딸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고 소유욕, 성욕 등등이 사라져서 좋게 생각하고 자주 치게 되었는데요.. (애인 있을때도 쳤음)
사라지는게 욕심 뿐만이 아니더군요.. 욕심이 사라지니 자연스럽게 삶의 부분부분에 대한 의지가 사라지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무언가에 스트레스 받으며 성장하는게 아니라 스트레스 받으면 딸치고 그대로 잊어버리는 거죠.
그래도 예전엔 소위 '인싸'라는 말에 어울리는 사람이었던 것 같고, 사람을 대하는데에도 거리낌이 없었는데,,
요즘은 확연히 그런 부분에 있어 병신이 된 것 같습니다.
현재 금딸 3일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제 자신은 제가 잘 알죠..
아마 약간의 스트레스만 받아도 금방 무너질 것 입니다.
그 상황의 확실한 대비책을 미리 마련해 놔야 되는데,
뭐 운동을 열심히해라, 음란물을 멀리해라, 등등의 일반적인 해결책은 크게 도움이 되질 않네요.
좀 확실한 동기부여책이 없을까요?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