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중반인데 현재 타지에서 유학중이고 (유학 온 이유는 굉장히 많은데 내가 하려는 분야에서 견문을 쌓기 위한게 가장 큼)

 내가 발담그고 있는 분야는 상업과 순수예술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계열이야. 비싼돈 들여서 유학 왔지만 취업 이랑은 전혀 거리가 먼 분야라서 다들 이해못할수도 있고.

아무리 안되도 밥은 먹고살수 있는 분야고 잘되면 웬만한 직장인들보다 여유롭게 살수 있는 정도?

요즘 친구들 보면 취업, 연봉 이런거 이야기 하면서 현실 직시하는 이야기 많이도 하고 익게만 봐도 연봉, 취준 이야기 많이 하잖아.

근데 이런거 보면 나랑도 머지 않은 이야기 라서 걱정되기도 하고 준비 해야하기 마련인데... 나는 일을 하기 싫은게 아니라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 하기가 싫어 정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게 아닌이상 개인이 기업에서 발휘하고 표면적으로 드러낼수 있는 역량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거든... 

뭔가 내 미래는 엄청 밝을 것이고 성공할 것이다 이런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고 사실상 까보면 별것도 없는데 말이지ㅋㅋㅋ

 근데 그것이 직장생활을 통해서는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 물론 취업 하는 사람들과는 나는 가는길이 다르지만.  

그냥 쉽게 말하자면 나는 나의 사업 비즈니스를 할것이다. 그것으로 성공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것 같아 물론 어느정도는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 하며 경험을 익혀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고 직장생활 3년정도 했었어 직장 다니면서 느낀점이 많아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것같아.

물론 지금 시기가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중 한 순간은 맞지만 친구들 보면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아님을 알면서도 현실과 타협해서 그냥 취업 한가지 만을 위해 삶을 살고 있는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더라고. 

다른 형들은 본인이 대학시절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았었는지, 본인이 생각 했던거랑 어느정도 일치하며 살고 있는지가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