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휴대폰 진동이 아닌 벨소리로 해두는 차장
매일 하루에 쩌렁쩌렁 6-7번은 울리는데
보통 자기 와이프랑 통화가 대부분이다.
혹은 스팸 전화. 아... 근데 계속 신경쓰여.
볼륨도 너무 커. 진동 모드는 매너아니냐?
둘째, 주기적으로 자기 자리에서 손톱 까는 과장
회사 특성상 외국인들이 같은 사무실 안에 엄청 많아.
자기는 손톱깍기 소리가 안거슬리겠지만 얘가 깍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본다. 외국인들도 미개하다는듯이 쳐다보는거 같아.
셋째, 이어폰 꽂고 노래들으면서 책상 드럼치는 차장
얘가 진짜 제일 짜증난다
하루종일 신나는건지 어쩐건지 일에 집중하면서 책상 드럼 치는데 책상 파티션 전체가 울려
말을 할까말까 매일 고민한다. 하아....
쓰고 보니까 내가 젤 예민하게 구는 놈인거 같네
이거 그냥 다 참아야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