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재판까지 해볼꺼라고는 생각도못했다.ㅅㅂ
내일 회사랑 민사재판 1차변론기일이다 ㅜㅜ
회사 월급,퇴직금 밀리고 준다준다하고 몇달동안 계속 안줘서 노동청에 신고하고 개고생해서 10개월만에 1000만원 받아냈더니
복수한다고 250만원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 들어옴.
사유는 임금체불금에대한 4대보험료 내놓으샘, 1년 근무하는동안 공휴일 너원래 못쉼. 내실수로 무급인데 유급으로 지급한거임 뱉어내샘.
(1년근무하는동안 4대보험 근로자분 떼가놓고 10개월동안 미납함)
회사 1년다녔는데 진짜 개같은놈들이다.
250만원 소송들어와서
10만원주고 법무사 자문받으니 말도안되고 임금체불금 다지급안된거라고함 오히려 내가 140만원 더받아야한다고함.
회사에서는 변호인단으로 재판한다고함. 난 시발 그렇게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혼자싸워야됨.
내가 250만원안낼라고 싸우는데 법무사 자문하나가지고 시발 변호인단을 어떻게 이겨 세상 ㅈ같다 진짜.
나도 회사 상대로 소송건 퇴사한 직원들 여럿 봤지만, 회사가 항소하고 상고하고 끝까지 질질 끌어버리니까 포기하더라.
1심인지 2심인지 모르겠지만, 이게 끝일거라 생각하지 마라. 회사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