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락하는 친구가 있음. 친구 소개로 알게됨. 연락 주고받다보니까 같은 회사야..
어쩐지 첨에 사진보여줄때 뭔가 낯익더라..
연락 잘 주고받음. 답장도 빨리빨리오고 전화도 자주하고 카페도 자주가고 밥도 자주먹음.
근데.. 몸에 그림이 너무 많어 ㅠㅠ... 요즘엔 이런거 안따진다지만.. 나는 선입견이있거든.. 처음엔 걍 선입견 버리고 만나보자 해서 연락은 계속 하는데 만나면 뭔가 하나씩 더 찾음..
회사에서는 얇은 긴팔 블라우스 입고다녀서 몰랐는데 만날때는 좀 편하게 입더라구. 레터링이야 요즘 다들 하니까 그려러니 하는데 팔뚝에도 있고.. 옆구리에도 있고 등에도 있고 허벅지에도 있고 종아리에도 있음..
너무.. 깨더라구.. 그리고 담배를 펴.. 나는 비흠연자이고 비염이 심해서 담배냄새 맡으면 코막히고 코막히면 두통이와서
최대한 멀리하거든..
만날때나 회사에서나 마주치면 냄새 하나도 안나서 안피는줄 알았는데 어제 술마시다가 대뜸 한대 피고오더라 ㅋㅋ
그래서 걍 정리할까 하다가.. 친구들은 걍 만나보래.. 근데 나는 담배를 너무 극혐해서 고민이야
또 애매한게 같은 회사라.. ㅠㅠ 아 시1~~바 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