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롯시 - 드리미
: 드리미카드 같은건 없고 본인 근무하는 지점에서 영화관람 가능. 매점할인 없음. (2015년 나 일할때 기준) 한달에 전지점 사용 가능한 영화관람권 4매씩 지급.
매점을 팝콘, 매표를 티켓, 검표를 웰컴이라고 함.
롯시의 특/장점이라면 직영점의 경우 밥을 준다는거. 보통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몰 등의 건물에 입점해있어서 직원식당에서 밥먹을 수 있음. 식대 생각하면 큰 장점. 개인적으로 롯시 근무복이 여자 기준 제일 이쁜 것 같음.
한달에 한번 우수드리미 선정하는데 L포인트를 줌. 5만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2.메박 - 메아리
: 미지카드 따라한 메아리카드가 있는데 본인 지점에서만 사용 가능ㅋㅋ 왜 만들었는지.. 이것도 지점마다 존재 유무가 있음. 그냥 카드가 있건없건 자기가 일하는 곳에서만 영화관람, 매점할인 50% 가능. 다른 곳들은 불가. 직영점 기준 한달에 영화관람권 4매 지급. 메박은 식당이 따로 없어서 휴게시간에 알아서 사먹어야 함. (나 일했던 2015~16 기준)
매점을 con, 매표를 box, 검표를 usher 라고 함.
메박은 특기할 만한 점이 없음. 개인적으로 근무복 look이 제일 구린거같음.
3.CGV - 미소지기
: 미소지기 카드가 甲. 영화 한달에 10편(3d, 스타리움 등 특수관 한달 1회) 전 지점에서 관람 가능. 매점할인 50%. 대신 밥을 안줘서 휴게시간에 주로 핫도그+음료수 할인받아서 먹음. (나 일했던 2016~17 기준)
매점/매표는 동일, 검표를 floor라 함.
1년 이상 근무하면 cgv 공채 지원시 서류면제.
예전 정장st 근무복은 흰검에 타이도 ㅄ같고 구렸는데 트레이닝 근무복으로 바뀌고 ㄹㅇ개편하고 신세계.. 단지 여자근무복이 안이쁘다는 사소한 단점..ㅎ 2016?정도 기준으로 일부 지점은 점프수트를 입는데 이거 ㄹㅇ개병신의 정점인 옷임. 이거 만든 새끼는 ㄹㅇ 알바들의 활동성, 편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지네 컨셉에만 맞춰버리는 노예, 도구 취급을 하는 새끼라는걸 알 수 있음.
+ 공통 추가
갓직히 펨창들이 궁금해하는건 여자애들이랑 재밌는 일이 얼마나 일어나냐 일텐데ㅋㅋ
관심 쫌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영화관마다 규모, 분위기나 인원에 따라 좀 다르긴 하지만 좁은 업무공간에서 주로 20대 초중반의 선남선녀들이 부대껴가며 힘들게, 때론 재밌게 일하다보니 썸 같은게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가 없음.
그리고 또 지점마다는 다르지만 보통 고인물 알바들이랑 짬찌(교육생)들을 교류하게 하는 요소들이 꽤 있음.
직접 멘토링 같은걸로 엮어주는 곳도 있고, 짝지 같은걸 하거나, 회식, 퇴사파티, 입사환영 술자리 등등.
바쁜곳 기준 성수기에는 기본적으로 일이 고된 편이라 술자리도 엄청 자주 있고. 내가 일한 3곳은 2곳은 거의 매일이었음ㅋㅋ
좀 더 느슨하고 프리한 대학교 학과나 동아리 같은 느낌이라고 봐도 무방함
온갖 재밌는 썰도 꽤 있긴한데 이건 자세히 쓰다보면 나나 지인들의 프라이버시가 노출 될 수도 있어서 디테일한 썰은 스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