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어머니집에 갔는데 요금관련해서 통신사 ㅌㅂㄹㄷ와 통화하고 계셨음.
어머니가 '그냥 해주시면 안됩니까?' 이러는데 ㅌㅂㄹㄷ에서 안된다고 하는듯 했음.
뭔가 해서 물어봤더니 저희 어머니가 추가 요금을 가입하신듯 했음.
내가 티비+인터넷인데 요금인데 티비만 보시는 어머니가 요금이 더 비쌈
어머니 나이가 60살 넘으심.
잘 모르는 할머니 꼬득여서 푼돈 더 뜯어내는 행태를 보니 화가 나서 바로 전화함
확인해보니 추가 요금제 2개를 가입함.
저희 어머니가 해지해 달라고 할때는 안된다고 몇 달을 질질 끌었다던데 제가 전화하니 1개는 바로 해지해 주더군.
기본요금도 할인해 주면서....ㅋㅋㅋ
ㅌㅂㄹㄷ는 사람가려가면서 고객응대하나봄
상황을 보니 울 어머니한테 전화 해서 무슨 요금 할인해준다 가입하시겠습니까 해서 기본 요금 할인 해주는걸로 오해햇나봄.
요금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 꼬셔서 이렇게 등쳐먹으면 되는지.
등쳐먹을 사람이 없어서 혼자 사시는 60살 넘으신 분을 등쳐먹는지...
우리 어머니가 뭐 승인은 다 해준거 맞는데 최소한 노인분들한테는 설명을 더 자세히 해야 하는거 아닌지.
내가 전화했더니 바로 추가 요금 해지에 할인까지 해주고... 사람도 가려가면서 응대하고....
정말 짜증난다
그니까 편견이 생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