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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인데
항상 내가 좋아하던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거나 임자가 있었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나를 좋아하는 여자를 만났는데
설레는 마음이 1도 없고 그냥 사촌누나 만나는 느낌이다.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냐하면 항상 그 누나가 먼저 문자하고 보자는 식으로 말을 흐려서 이다.
근데 내 타입이 아니야, 먼가 분위기가 어둡고, 내가 하는 소리를 잔소리로 인식한다.
그런데도 먼저 보자고 연락오는데..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야 하나, 아니면 나를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야해? 형들 인생에 대한 답을줘
진짜 나를 좋아하는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게 기적이라는걸 이렇게 느끼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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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애가 맞지
좋아하는애가 맞음 자신을 위해서도 그리고 너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도
난 날 좋다고 쫓아다니는게 좋은데? 물론 나쁘지않다는 가정하에.
글고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면 그게 크게 상관없을듯.
난 둘 다 해봤는데
둘 다 천일정도 만났음
장단점은 분명히 다름
그래서 난 그냥 오는 여자 안막고 가는 여자 안잡으려고
내가 지금 일하는 특성상 아직 어느 지역에 정착을 못해서
결혼까진 생각 안하고 있어서 더 그런 거일 수도..
정착하고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들면
(내가 좋아하는인지 나를 좋아해주는인지 떠나서)
프로포즈라고 결혼할 생각이야
니가 좋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