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일좀 잘해라.
말단 직원들도 힘들겠지만.
과장이나 부장도 힘들다.
어쨌든 월급주는 회사가 돈을 잘벌어야 월급이든 성과급이든
복지든 좋아지는거잖아.
회사도 결국 돈주는 사람들한테 잘보일려고 발악을 하고 주주들한테 배당잘해서 좋은 회사로 보이려고 노력하는 거거든.
공무원은 국민들한테 잘해야 돠는거고
근데. 그 지가 잘난놈들은 꼭 지말이 다 옳은줄 알어.
과장이나 부장은 모를까?
그리고 그 직급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한계도 있고.

본론으로 가자면 오늘 진짜 때려치고 싶었다.
어떻게 부하직원때문에 내가 이래야 되는지...
차라리 TF나 맡는게 낫지 싶다.  요샌 욕도 못하고 화도 못낸다.
그냥 아침부터 나혼자 사무실에서 악지르고 욕하고....
정년 할려면 10년도 넘게 남았는데....
결혼 했으니 진짜 버틴다... 
결혼 안했으면? 더 비참하게 살았겠지.  ㅋㅋ
좀만 치사하고 아니꼬우면 사표 날렸을지도...

여튼 그와중에 내 주식이 날아가네. ㅋㅋㅋ
한 3년 박아놨었는데 맨날 파란불이다가 갑자기 코로나 테마주되서는 ㅋㅋ. 
사람이 죽으라는 법만 있는건 아닌것 같다.
요새 시국에 미안하지만.
오늘은 기분좀 좋을 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