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현실 팁
1.번역어플은 파파고 사용하기
2.맛집은 인터넷 찾아서 가기보다는 밖에서 분위기보고 괜찮다 싶으면 들어가보기.
3.주문시 칸코쿠고 메뉴와 아리마스까? (한국어 메뉴 있습니까?)
4.일본 대부분 식당에서는 흡연이 가능함. 보통 흡연구역이 정해져 있지않으므로 주의할것.
5.길거리 흡연은 금물이다. 잘못걸리면 망한다.
6.일본인들은 스미마셍을 달고산다 고마워도 스미마셍 미안해도 스미마셍 거리니까 당황 ㄴㄴ 하고 너도 써먹으셈
7.영어 못하니까 영어 왠만하면 쓰지말어라
8.이자카야나 닭꼬치집 같은 술집가면 오토시라는 일종의 자릿세 개념의 기본안주가 나올거임 보통 하나에 300엔 정도 하니까 계산할때 당황 ㄴㄴ
9.버스에서는 한번 앉은 자리에서는 움직이지 말것 내릴때도 앉아서 있다가 정차하면 움직일것
10.대중교통에서 특히 버스에서 말할때는 조용히할것
11.일본에서는 판매하는 원금에다 택스 즉 세금을 붙여서 팜 가격 옆에 보면 보통 (tax 94¥) 이런식으로 써있으니까 그거까지 계산해서 돈낼것
12.일본은 와이파이 안터지니 포켓와이파이 이용할것
13.비자 혹은 마스터카드 들고가서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할것
14.한국인이 많은 관광지도 좋지만 그냥 골목골목 끌리는곳 들어가서 걸어보기
15.길찾을때는 무조건 제발 구글맵 사용
16.cremia라는 아이스크림 가게 있으면 비싸도 제발 먹을것 쿠크다스 아이스크림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완전 맛있음
17.지하철 환승이 안되기 때문에 왠만하면 지역별 관광객을 위한 교통패스 이용 (유명 관광지 무료입장 및 할인 혜택)
18.유니클로 보이면 가볼것 (한국이랑 차원이 다름)
19.숙소는 에어비엔비로 이용할것 (싸고 굉장히 편리하며 현지인 느낌나서 좋다)
20.편의점은 개인적으로 세븐일레븐과 로손스테이션 추천 (치킨 맛있음,간단한 안주도 많음)
21.편의점에 파는 일본식 탄산술인 Strong zero 꼭 먹어볼것 맥주도 맛있지만 스트롱 제로는 9도의 다소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존맛탱을 자랑함 진짜로..저 술로 맨날취했다.
22.간사이 지방은 생각보다 따뜻하고 패딩은 거의 한국인만 입기때문에 일본에서 패딩입고 있으면 90퍼센트는 한국인임 고로 더워 뒈지고 싶지 않으면 패딩입지말고 코트입어라 (지역별 차이 있지만 삿포로 시내마저도 그렇게 안춥다.)
23.보통 돈키호테에서 돈 많이쓰는데 갈거면 마지막날 가셈 잡동사니 이것저것 살거 존나 많음
24.드럭스토어는 가게별로 물품별 가격이 상이하다. 여러군데 들려볼것
25.일본은 생각보다 삐끼가 많다 고로 무시해야만함 안그러면 끝까지 따라온다..
26.식당에 가면 보통 밑반찬이 거의 안나옴 일일이 다 시켜야함
27.간혹 밥을 대중소 사이즈로 결정해야하는곳도 있다. 별말안하면 보통 대자로 가져다주는데 이게 양이 많으니까 주의할것
28.일본식당의 고기 1인분과 우리의 1인분은 양이 꽤나 다름. 보통 한국 삼겹살은 1인분에 150g에 12000원정도 라면 일본은 1인분에 80g 정도에 800¥ 정도를 받는다. 이건 호르몬야끼(곱창구이)나 다른 부위에 모두 적용되는거니까 이해하고 시키시길
29.첫 식사는 라멘으로 할것. 난 항상 일본 여행 첫 식사를 라멘으로 하는데 이게 진짜 좋다. 이유는 라멘자체가 국물이 무겁고 기름진 느낌이라 바다건너온 우리입장에서는 굉장히 든든한 식사가 되더라. 그리고 라멘집은 유명한곳 보다는 그냥 동네 허름한 라멘집이 최고임 정말로.
30.일본 편의점 도시락은 사실 그다지 추천안함 이유는 생각보다 우리나라 편의점 도시락과 가격대비 별차이가 안나고 엄청 퀄리티 있다고 느낀적도 없다. 한번쯤은 먹어보는걸 추천하지만 아침용으로 간단히 떼우고 싶다면 삼각김밥,주먹밥,빵 종류를 추천함.
31.요즘 술집에 보면 70분에 1300¥정도로 나마비루(생맥주)나 니혼슈(일본주) 혹은 하이볼등을 무한제공하는곳이 많아졌다. 애용하시길
32.술집에 우롱하이(우롱차술),카루피스하이(쿨피스술),하이보루(선토리 위스키와 토닉워터 or콜라 섞음)가 있다면 꼭 먹어 볼것. 꿀맛이다 리얼로;
33.퇴근시간 닭꼬치집에 들어가서 현지인들과 섞여 닭꼬치 (야키토리) 와 생맥주 한잔해보기 짱구아빠된 느낌
34.지하철을 탈때 문이 열리면 양 옆으로 움직여서 내리는 사람들 길내주기
35.지하철에서 백팩을 매고있다면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 발사이에 끼고 갈것 (기본매너임)
36.도쿄에선 좌측통행 오사카에선 우측통행을 하는거로 암 대충 눈치껏 통행매너 지키기
37.정말 가끔가다가 외국인에게 덤탱이를 씌우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어 맥주를 한잔만 시켰는데 두잔으로 계산한다던지. 계산할때 주의해서 할 것
38.분할계산을 특히 외국인에게 잘 안받아준다. 돈 모아놓고 한번에 계산할것
39.카드단말기가 없는 점포가 꽤 있다. 왠만하면 현금으로 들고다니자
40.블로그맛집은 개인적으로 비추. 몇군데를 가보는건 괜찮지만 한국인에게 추천받았다는건 기본적으로 일본 본토의 맛이 제대로 나지않고 한국인에게 맞춰져있는 맛일수도 있다.(구글 검색창에 타베로그를 검색하면 현지인의 진짜 맛집나옴)
41.보통 야경을 보러 랜드마크인 ~타워에 입장료를 내고 가곤 하는데 의외로 공짜로 좋은 뷰를 즐길수있는곳이 있다. (ex.도쿄도청)
42.일본식당은 왠만해선 숟가락을 안준다. 식문화를 거의 젓가락으로 통일한다. 국에 있는 건더기는 반찬처럼 집어먹고 국은 그릇을 들어 마시는 문화이다. 달라고 해도 일식 스푼이나 중식집에서 나오는 오목한 스푼이 나온다.
44.지하철 표를 끊기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데 한국어 메뉴도 있고 본인이 가는 행선지를 영어로만 읽을줄안다면 지하철 노선도쯤은 거뜬하다.
45.일본 편의점은 전자레인지에 점원이 직접 돌려준다. 뭔가 전자레인지에 조리를 해야하는걸 사고 점원이 뭐라 물어본다면 돌려야할 경우에 “하이 오네가이시마스”. 아닌 경우에는 “다이죠부데스” 라고 답할것.
46.어디서나 조용히 할것. 물론 상황과 분위기 보면서
47.신발을 벗어야 한다면 돌아서 가지런히 벗을것. 쉽게 말해 바로 신을수 있도록 세팅해두는것.
48.같은 플렛폼에 서있어도 행선지가 다른 열차가 올수있음 고로 주의해서 탈것 ex) 분당선의 수원행,죽전행처럼
49.일본은 대중교통의 시간약속이 철저해서 1분도 늦지않는다. 적어도 5분전에 도착해서 기다리자.
50.일본가게에서 ‘춍’ 이나 ‘조센징’ 같은 단어를 듣는다면 절대로 재방문하지 말것. 혹은 화를 낼것(짱깨,쪽바리와 같은 비하하는 어구임)
51.일본 점원들은 상대가 외국인이면 거의 영어안쓴다. 간혹 운수가 좋아 한국인 유학생이나 외국어가 가능한 점원을 만날수있지만 극히 드물다.
52.요즘 많이들 이용하는 캡슐호텔은 정말 잠만자는 용도이다. 동행하는 일원들과 시간을 더 편하게 보내고 싶다면 호텔이나 에어비엔비 예약해라.
53.대부분 돈이 동전으로 되있다고 막쓰다가 큰일난다. 동전지갑이 굉장히 유용하니 들고다니자.
54.관광지 보단 사람사는 냄새를 맡고 싶다면 인터넷 검색 후 근교에 위치한 동네로 가보기. (의외의 맛집과 한적함을 느낄수있다.)
55.스테이크가 한국보다 저렴하다. 생각이 있으면 먹어볼것.
56.버스나 택시가 느리다고 불평하지말것. 일본은 워낙 안전제일인지라 서행을한다.
57.온천을 할거라면 오사카는 비추 도쿄는 하코네 추천.
58김치가 먹고싶다고 무작정 시키지말자. 일본식 김치는 한국김치와 맛이 사뭇다르다.
59.가끔 비싼 초밥집은 젓가락을 안준다. 원래 스시는 핑거푸드 (이때 밥알을 너무 꽉쥐지 말것)
(여행사진제공 권동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