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은행 계좌 송금 수수료 무료 정책을 2년여 만에 유료로 전환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4월 3일부터 카카오페이 송금 정책을 일부 변경한다.
계좌송금은 월 10회 무료로 제공하지만 이후 건당 5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친구 송금은 현재와 동일하게 횟수와 관계 없이 수수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내 계좌로의 송금과 QR 송금, 카카오페이 내 청구서-투자 등의 서비스 이용을 위한 송금도 무료다.
카카오 관계자는 "수수료 무료 정책은 폐지되지만, 카카오페이 리워드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