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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당뇨병이 있으면 특정한 과일은 먹지 말라는 얘기도 있다. 과일은 탄수화물의 원천으로, 지방과 단백질보다 더 빨리 분해되어 혈당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그러나 미국 여성건강 미디어 '위민스 헬스'에 의하면 어떤 과일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 뉴욕에 기반을 둔 등록영양사 엘레나 카이다니안은 당뇨병 환자가 과일을 먹을 때 "식품의 양 조절과 질을 통합하면 기술적으로 과일을 포함해 모든 음식이 허용되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과일은 염증 퇴치부터 암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것까지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영양소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과육과 먹을 수 있는 껍질은 섬유질의 훌륭한 원천이 될 수 있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이는 주스 혹은 소스를 만들거나, 베이킹 등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과일은 신선한 것도 좋지만 얼린 것도 상관없다. 냉동 제품의 경우 과일을 따자마자 순식간에 얼리기 때문이다. 이는 영양 상태가 오랫동안 온전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린 과일을 먹고 싶으면, 첨가물이나 방부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가끔씩 적은 양을 섭취한다.

과일 중에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좋은 과일이 있다.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최고의 과일은 다음과 같다.

1 . 배 = 껍질채 먹을 수 있는 배와 같은 과일은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섬유질은 혈당 관리와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만복감을 줄 수 있다.

2 . 사과 = 수분이 많은 사과, 식감이 좋은 사과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사과들이 있지만 당뇨병 환자에게 특별히 좋고 나쁜 사과란 없다. 영양사 카이다니안은 "어떤 사과도 괜찮다. 더 작은 것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3 . 복숭아 = 복숭아도 배와 사과처럼 식이섬유를 제공하는 껍질을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씻어서 가져가면 어디서든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성이다.

4 . 살구 = 살구는 활성산소, 즉 세포를 손상시키는 해로운 화합물을 중화시켜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산화방지제가 다량 들어 있다. 산화 스트레스는 심장병과 당뇨병을 포함한 여러 만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

5 . 베리류 = 경험법칙 상 과일은 알록달록할수록 몸에 좋다.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하는 지침이다. 베리는 크기가 작은 데다 통째로 먹을 수 있다. 카이다니안은 "섭취량 조절이 쉽고 혈당지수가 낮아서 좋다"고 말했다.

6 . 체리 = 체리는 항산화 수치가 높아 염증 퇴치에 도움이 된다. 베리 종류와 비슷하게, 체리도 혈당 지수가 낮고 통째로 먹을 수 있어 영양이 풍부한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

7 . 오렌지 = 감귤류는 면역력을 높이고 상처 치유를 돕는 비타민 C의 공급원으로 유명하다. 과육은 섬유질을 제공하고, 조각조각 잘라 먹을 수 있어 양을 조절하는데 편리하다. 오렌지는 또한 많은 수분을 제공한다. 카이다니안은 "오렌지는 갈증 해소만 아니라 전해질을 공급한다"고 말한다. 전해질은 혈압을 조절하고 근육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8 . 자몽 = 오렌지와 마찬가지로 자몽도 수분 공급과 비타민 C의 좋은 공급원. 다만, 자몽은 크기 때문에 섭취량 조절이 중요하다. 대체로 중간 크기 자몽의 절반만 먹으면 충분하다.

9 . 키위 = 베리류와 같은 영양상 이점을 제공하면서 사과 복숭아와 같은 편의성도 있다. 키위는 혈당 조절에 필요한 섬유질을 제공하면서 온전하게 남아있는 씨앗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껍질을 벗겨 먹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카이다니안은 "키위는 껍질도 얇다. 잘 씻으면 그대로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10 . 포도 = 다양한 영양학적 성분을 갖추고 있다. 구리가 풍부해 에너지 생산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K도 많아서 상처 났을 때 잘 아물게 도와주고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데 역할을 한다. 껍질과 씨앗을 가진 과일로 섬유질 섭취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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