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 보고 생각나서 그분 댓글에 달아놨던거 옮겨서 적어봅니다.
최근 5년이내에 나오기 시작하는 인버터 방식의 에어컨들은 냉각기가 거의다 알루미늄 입니다.
알루미늄은 구리에 비해 냉각 효율은 좋으나 탈취력이 없습니다. (구리는 자체적으로 탈취효과가 좀 있어요)
그래서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당연히 냄새가 발생할 수 밖에 없어요.
일단 에어컨을 사용하시면서 가장 중요한건 송풍기능이나 공기청정 기능으로 냉각기 온도를 관리하는거에요.
일부 에어컨은 운전선택으로 송풍을 선택 가능하고 운전선택에 송풍이 없으면 공기청정 버튼이 있을꺼에요.
에어컨을 최소 30분이상 가동을 했으면 끌 때 송풍을 30~1시간 이상 꼭 하고 끄는걸 습관화 하셔야돼요.
에어컨 리모콘에 꺼짐예약을 할 수 있는 기능이 다 있으니까 끌 때 꼭 예약꺼짐 해놓으세요.
요즘엔 에어컨 자체적으로 자동건조 기능이 있으나 길어야 10분정도라서 크게 효과가 없어요.
일단 에어컨이 가동되면 냉각기 온도는 5도 안팍으로 떨어집니다.
이게 장시간 가동되면 꺼도 이 온도가 최소 30분이상은 유지가 됩니다.
냉장고에서 물병을 뺏을때를 생각해 보시면 돼요. 시간이 지나도 계속 물방울이 맺혀서 흐르죠?
에어컨도 마찬가지에요 그러니 꼭 끌대 송풍으로 공기 순환을 시켜서
냉각기 온도를 어느정도 올려줘야 합니다. 그래야 온도가 비슷해지면서 물방울이 생기지 않아요
그래야 냉각기에 습기가 안차게 됩니다.
모든 에어컨 냄새의 주범은 습기로 인한 냉각기에 붙은 오염물질이 변질되서 나는 냄새라 보시면 돼요
그리고 일단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에어컨 온도를 18도로 해놓고 바람세기는 약으로 해놓고 1시간이상 문을 열어놓고 가동을 시킵니다.
당연히 에어컨은 풀가동 하기 때문에 전기료는 좀 나오겠지만 몇천원도 안돼요.
그러나 세척하는 비용이 15만원 이상 한다는 거 생각하면 큰돈은 아니에요.
그렇게 1시간이상 18도에 약으로 가동을 했으면
이젠 송풍에 바람세기 강으로 2시간 이상 환기를 시켜 줍니다.
그러면 냉방18도에서 생기는 엄청난 물이 냉각기를 씻어주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냄새입자가 쓸려 내려갑니다.
그담에 가동시킨 송풍은 건조 작업을 하면서 남은 냄새 입자를 날리는 효과가 있어요.
고객들한테 설명해주고 나중에 전화하면 냄새 안난다고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1번했는데도 계속 나면 1번정도 더 해보시고
그래도 냄새나면 냄새 축척이 심하게 된거라 그건 세척 하셔서 관리 하셔야 될꺼에요
오호라 이건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