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4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설문 응답자 3분의 2 “성관계, 즐겁고 편안한 여가 활동”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코로나 대유행의 공포와 불안 속에서도 성관계를 여가 활동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행복한 성관계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성관계를 일종의 여가 활동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코로나 대유행(팬데믹) 기간 중 오히려 더 많은 성관계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UIUC ) 연구팀이 미국·영국·캐나다 성인  675 명을 온라인으로 설문조사( 2021 년  2~5 월)한 결과에서다. 코로나 감염병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두려움, 불안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육체적 건강과 성생활에 타격을 받았다는 일부 연구 결과와는 정반대다.

연구팀은 '성관계를 여가 활동으로 여기는 관점'이 성생활의 양과 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이 관점은 성행위의 목적을 레크리에이션, 휴식, 자기 만족, 개인 개발 등에 두는 것으로 정의됐다.

설문 조사 참가자는  18~76 세였고, 약  66 %가 여성이었다. 참가자의 약  68 %는 정기적인 성관계 파트너를, 약  12 %는 비정기적인 성관계 파트너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 가운데 약 3분의 2는 성관계가 즐거움, 휴식, 편안함의 원천이자 스트레스 해소 및 자유의 시간이었다고 답변했다. 이들은 혼자 포르노 시청( 59 %), 파트너와 함께 포르노 시청( 17 %), 에로틱한 사진, 동영상 촬영( 31 %), 에로틱한 메모, 이메일 교환( 25 %), 전화 또는 웹캠 성행위 참여(약 14 %) 등을 했다고 보고했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UIUC  라이자 베르디체프스키 교수는 "즐겁고 자유롭게 성행위를 선택하고, 여기에 본질적인 동기까지 부여한다면 성관계는 여가 활동의 정의와 대부분 일치한다"고 말했다. 성관계를 여가로 받아들이는 사고 방식은 성적 억제, 태도, 관행에 영향을 미친다. 전반적인 웰빙과 삶의 질의 핵심 요소로 성관계를 보는 관점과 일치한다.

이런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탄력적인 성생활을 했으며 성욕이 더 높아지고 성관계의 다양성, 빈도, 질이 더 높았다고 답변했다. 특히 오르가슴에 이르는 능력이 더 크고 성적 친밀감이 더 높고 파트너를 애무하는 성행위를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와의 새로운 성행위에 더 많은 시간을 써서 공포와 불안의 시기에 성생활을 통해 안도하고 모험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연구 결과( Sex   as   leisure   approach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d   its   impacts   on   the   quantity   and   quality   of   sex   life )는 ≪레저 연구( Leisure   Studies )≫ 저널에 실렸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 MedicalXpress )'가 소개했다.


 댓글 새로고침
  • 봄똥이네 2022.10.20 16:21
    역시 레져는 있는 사람들이 하는거였어....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35 당뇨 관리의 시작! 혈당 측정 Q&A file 제로콜라중독 2023.04.16 35
8434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전판매 실시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1.20 41
8433 추석맞이 ‘건강즙’ 선물, 오히려 독 되기도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2.09.17 43
8432 해외진출 카카오T 택시 file 제로콜라중독 2023.04.16 45
8431 인스턴트식품 건강하게 먹는방법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2.09.17 47
8430 우리 이제 그만 속기로 해. 대하, 흰 다리 새우 구분법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9.24 48
8429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GPT) Go-ahead 2023.02.26 48
8428 속 쓰림 누그러뜨리는 식품 다섯 가지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2.09.17 49
8427 2023 봄을 알리는 뮤직 페스티벌 file 제로콜라중독 2023.04.16 49
8426 휘파람으로 소통하고 있는 마을 ㄷㄷ 제로콜라중독 2023.04.16 50
8425 2022년 인구 통계 최종 결과 (123,563명 감소) file Go-ahead 2023.02.26 51
8424 성동구사는 대머리는 약값 지원 받아라 file 신도시사나이 2023.03.04 51
8423 3월 15일(수) iOS 16.4 배포 후 '애플 페이' 사용 가능 전망 피부왕김선생 2023.03.19 51
8422 홍범도 장군과 최진동 장군 file 재력이창의력 2023.12.27 51
8421 신사참배를 거부한 주기철 목사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1.20 51
8420 효도수당 피부왕김선생 2023.03.19 52
8419 황사 몽골 사막화의 원인 기후변화? 제로콜라중독 2023.04.16 52
8418 심혈관질환 예방하려면 채소 먹어라? "증거 부족해" 2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3.24 54
8417 2023년 개화시기!! file 피부왕김선생 2023.03.19 54
8416 ‘스타벅스, 기프티콘 사용 시 남은 금액 적립‘ file 재력이창의력 2023.12.27 57
8415 openAI google chatgpt에 윈도우12를 묻다 재력이창의력 2023.03.11 58
8414 PX 마스터의 냉동식품 평가 file 제로콜라중독 2023.04.16 59
8413 채식주의 종류와 섭취 가능 음식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3.20 60
8412 1441일 만에…코로나 선별진료소 문 닫는다 꾸준함이진리 2023.12.21 60
8411 유튜브·넷플릭스 줄줄이 가격 인상에 칼 빼 든 방통위? 재력이창의력 2023.12.27 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8 Next
/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