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의 약자 DAP
가격이 왜이리 비싸냐? 할수 있는데, 합리성은 구매자가 따지면 됨.
요즘은 이어폰 매니아 50대 이상 아저씨들 부잣집 중고등학생 타겟으로 파는 물건.
DAP들의 내부 구조를 보면 이런식으로 되어 있음.
수십만원대 저렴한 DAP부터 수백만원대 비싼 DAP까지 구조는 다 비슷 비슷함. 오로지 세부 부품의 스펙 차이, 튜닝 차이만 존재한다 보면됨.
전용 OS (안드로이드 커스텀 등등 다양함)
스마트폰용 부품 (전화 및 메세지 등등 통신사 기반 통신기능 제외)
터치 디스플레이
배터리
전용 DSP
포터블용 DAC
포터블용 앰프
준수한 단자 입출력부 (흔히 아는 싱글엔드 이어폰 단자 외에도 밸런스드 단자 등등이 존재함)
보통 스마트폰에 외장 DAC+AMP 제품을 쓰기도 하는데, 그럴 때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해져서 구매한다고 함. (배터리나 이것저것 밴드 등등이 불편함.) 물론 앰핑이나 DAC가 맘에 안들어 DAP에다 외장 DAC+AMP를 쓰기도 함.
당연히 거치형 앰프나 DAC급의 사운드는 내지 못하기 때문에 그돈씨 소리많이 듣는 제품.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대세가 되기 전엔 dsd 파일 재생한다고 CD플레이어 대용으로 쓰기도 했지만 이미 홈 오디오는 대세가 많이 넘어가서 별로 쓰이지 않음.
포터블 플레이어 시장에선
안드로이드 특성상 일반적인 스마트폰에선 비트퍼펙트 모드가 되지 않아 별도의 DAP를 쓰는 매니아들이 있었음. 그 외에도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믹서가 음악을 지 맘대로 바꾼다던지 디지털 필터가 깔린다던지 음감용으로 적합하지 않아 더더욱 그랬음.
아이폰에서는 OS에서 기본적으로 비트퍼펙트를 지원하지만 라이트닝 포트가 불편해서 포터블 앰프 선택권이 적다보니 간간히 DAP를 이용하는 매니아들이 있었음. 특히 아이폰은 최대 용량이 1테라 뿐이라 확장이 자유롭지 않다는것도 한몫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