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상 직후 가장 먼저 먹으면 좋은 식품은? 바로 물이다. 수분 공급과 신진대사
활성화에 좋다. 공복에 진한 커피는 잠을 깨는 효과는 있지만 위 점막에 나쁘다.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아침 속쓰림이 있는데 커피까지 마시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아침에는 위 점막에 좋은 양배추, 무 등을 먼저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침은 위를 달래는 시간 - 무+양배추 조합
예초부터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는 말이 있다. 무는 위장에 좋은 음식이다.
소화에 바쁜 위의 부담을 덜고 위 점막도 보호한다.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제와
페루오키스타제 성분이 위의 염증, 위궤양 예방-관리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위 점막에
좋은 비타민U가 많은 양배추를 곁들이면 위 건강에는 '환상의 궁합'이다. 모두 전날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 놓으면 식탁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함도 장점이다.
위가 편하고 흡수가 빠른 동물성 단백질 - 삶은 달걀
삶은 달걀도 위장에 편한 음식이다. 흡수가 빠른 동물성 단백질을 간편하게
얻을 수 있는 식품이다. 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중년 이상의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준다. 아침부터 단백직을 섭취한다고 고기를 먹을 필요가 없다.
달걀에는 눈의 망막을 보호하는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도 많다. 뇌의 활동을 돕는 콜린도
풍부해 기억력 유지에 효과를 낸다. 비타민C가 없지만 무와 양배추를 곁들이면 해결된다.
무의 효과1 - 비타민C, 노폐물 배출, 소화 작용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무 껍질에는 무의 속보다 비타민C가 두 배나 많다.
전날 잘 씻어서 껍질째 잘라 놓으면 간편하게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 칼륨 등 각종 영양소도 많다. 무의 페루오키스타제 성분은
자는 동안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 신진대사 활성화에 기여한다.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도 풍부하다. 밥에 깍두기를 곁들이면 탄수화물 소화에 도움을 준다.
무의 효과2 - 다이어트, 장 운동, 변비 예방
무는 열량이 낮아(100g당 13kcal)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아침에 무를 먹으면
포만감이 상당해 점심 과식을 막는 데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무의 생리활성 물질은 항산화기능이 있어 몸의 손상과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봄-여름 무는 싱겁고 물러 맛이 없다. 반면에 가을철 무는
아삭아삭하고 단맛이 풍부하며, 영양분이 많아 '밭에서 나는 인삼'으로 불리기도 했다.
아침 식사의 마지막 - 커피 한 잔의 효과
양배추, 무, 삶은 달걀을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위 점막에
부담이 없다. 이미 물 한 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들을 먹어 장 운동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 직행'을 돕는다.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커피를 마시면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직장인이라면 각성 효과로 인해 아침 업무의 효율을 올릴 수 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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