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TV 판매 50% 급감, LG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2만대 더 팔아
글로벌 프리미엄 TV시장 격전지인 미국에서 소니의 존재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밀린 소니는 1년 새 판매량이 50% 급감하며 '전자왕국' 부활의 꿈은 물 건너간 분위기다. 소니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TV 브랜드 파나소닉 역시 북미에서 올 상반기 1000대도 못 팔면서 사실상 퇴출을 앞두고 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대당 2500달러 이상 북미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소니의 상반기(1~6월) 판매 규모는 5만4000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만3000대)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 상반기 각각 19만1000대와 12만2000대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2000대(101%), LG전자의 경우 2만4000대(124%)나 더 팔았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82314273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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