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으로 적을려고 했는데 아베 총리께서 한국에 물건 안팔겠다고 해서 지금 근무하는 회사로 일이 몰리는 바람에
2달동안 12시안에 퇴근해본게 손에 꼽을 정도로 바빠서 지금 올리는 천안편 입니다.
1. 병천순대
보통 두군대를 찍어서 가는 편인데
박순자 아우내순대집과 청화집순대 이 두군데
중 줄서있는게 적은집으로 갑니다. 맛은
박순자쪽이 좋기는 한데 청화집순대도 나름 괜찮습니다.
2. 태극당
정확한 위치는 대흥동쪽에 있는건데 식은거 말고 방금 나온걸 드셔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우유와 함께요. 정말 맛있어요. 호도과자는 식으면 맛이 떨어져서 선물해드리면 반응이 좋지는 않더군요. ㅋ 본인만 드시고 선물하지마세요. 소세지빵도 맛있습니다.
3. 화강반점
전날 술먹으면 짬봉이 맛있구요. 식사하러 갈때는 볶음밥이 괜찮았습니다. 볶음밥 먹어보시면 다른곳과 틀리게 주문할때 바로 바로 볶은 맛이 느껴질정도로 맛이 확연히 틀립니다.
4. 광명만두
정말 괜찮은 만두집입니다. 쫄면 만두 2종류 선택하셔서 드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2인기준이요. 전 돼지라서 쫄면에 만두 2종류 다먹습니다. 전 탕수만두,고기만두,김치만두 3종류만 먹어봤는데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김치는 만두국이랑 떡만두국 주문하면 나오니까. 겨울에는 만두국 드세요.
5. 한일한정식
돌솥정식이랑 삼계탕을 먹어봤습니다. 나머지 메뉴들은 안먹어봤는데 제 경험상으로는 돌솥정식이 괜찮아요.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거든요.
가격이 조금있는게 한끼 만원이라는 금액이 적은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좋은쌀에 좋은 반찬에 평타는 되는거 같습니다.
6. 모산식당
등갈비 김치찜이 괜찮은 식당입니다. 사장님이 좀 터프해서 안타깝지만 오랜만에 맛있는 김치찜이었습니다.
7. 옥수사
멀리서 찾아갈맛은 아닙니다만 식사를 한끼하기에는 푸짐한 양이 마음에 드는 칼국수집입니다. 맛도 평타 이상은 하는거 같습니다. 매번에 수육에 소주한잔하고 버스타고 부산 내려왔었네요. 근데 갔을때 수육에서 살짝 잡내가 났는데 그다음에 갔을때는 또 안나고 제가 민감한건지 아니면 수육 담당하시는분이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8. 길목칼국수
연달아서 칼국수집 소개시켜서 죄송합니다만 술마시고 해장하러 가기 위해서 방문하는 길목 칼국수 집입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은데 가족들 데려가기에는 조금 애매하네요.
9. 들밥가든
12가지 반찬 된장찌개(청국장) 동치미가 나오는 식당인데 반찬이 자주 바뀌는거 같습니다. 된장찌게에 밥비벼먹는걸 좋아하신다면 방문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10. 조양식당
오징어 불고기만 먹었습니다. 오징어 인심은 나쁘지 않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조미료맛에 민감하시면 조금 피해야할거 같습니다. 사장님이 조미료를 좀 많이 넣으시는거 같습니다.
11. 대안식당
김치찌게가 괜찮습니다. 고기 신선하고 김치 맛있어요. 단점이라면 손님 많은것정도인데 전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12. 나정식당
여기 곱창전골이 정말 맛있습니다. 다 맛있고 곱찬전골시키면 간이랑 천엽도 주시는데 다좋은데 사리에 우동사리가 없어요. 우동사리 없는 곱찬전골집이라니!!!!! 우동사리만 추가해주면 100점일텐데 아쉽습니다.
13. 산둘레
가격도 있고 연잎밥 정식 가격에 보쌈같이 시켜먹으면 높은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가시면 좋아하실거에요. 젊은 연인이 가기에는 조금 비추고요. 어린 자녀있는분들도 비추입니다. 음식은 맛있어요.
14.정애식당
저는 여기에 냉동 삼겹살 먹으러 가는데 현지에 계신 형님 말로는 우렁쌈장고등어구이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번째 갈때는 두개 조합으로 시켰는데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15.장모님돌솥
매번 방문할때 마다 겨울에 방문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굴보쌈정식만 먹어봤습니다. 다른 메뉴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음식이 간이 맞아요. 특별한 맛은 아닌데 간이 정확한거 같아서 추천해봅니다.
제가 쓴글을 믿지 마시고 댓글을 믿으세요.
저도 댓글보고 다닙니다. ㅋㅋㅋㅋㅋ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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