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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년간 동아사이언스 독자들이 주목한 환경 관련 기사를 소개한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동아사이언스가 보도한 환경 뉴스 가운데 구글과 네이버, 다음카카오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를 10건을 뽑았다.

●기후변화로 쌀 발암물질 두 배 늘어나고 수확량 절반 가량 준다 (2019.11.1)

스콧 펜도르프 미국 스탠퍼드대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기후변화 환경에서 쌀을 키우면 발암물질인 비소 함유량이 늘어나고 수확량은 감소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스탠퍼드대 제공기후변화로 세계 인구의 절반이 매일 먹는 쌀에 포함된 발암물질이 두 배 가까이 늘고 수확량은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후변화가 식물의 생산량 감소와 물 부족을 만들며 식량 위기를 심화시킬 거라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특정 작물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평가한 연구는 처음이다.(계속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2126 )

●英, 2주일간 석탄 쓰지 않고 버텼다..한달새 기록 또 깨뜨려 (2019.6.2)

영국이 석탄화력발전을 2주간 멈추고 전력 수요를 감당하는 데 성공했다. 게티이미지뱅크영국이 석탄화력 발전소 가동을 멈추고 2주일간 전력 수요를 감당하는 데 성공했다. 1882년 세계 최초로 석탄화력 발전을 시작한 이후 가장 긴 기간 석탄을 쓰지 않고 다른 발전 수단을 이용해 전력 수요를 감당한 것이다. 영국은 재생 에너지 비율을 늘리면서 올 들어서만 벌써 세 차례나 석탄 화력 발전소를 쓰지 않는 기록을 갈아치웠다.
(계속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9121 )

●[표지로 읽는 과학] 킹펭귄 90만 마리는 어디로 사라졌나 (2020. 3. 20)

사이언스 제공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홀로 떠다니는 해빙 조각의 모습을 표지에 실었다. 과거 남극 대륙을 구성하고 있었을 해빙은 이제 기후변화로 인해 떨어져 나가 녹아 없어질 때를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 사이언스는 기후변화로 인한 남극 대륙의 급격한 변화를 조망한 세 개의 리뷰 논문과 함께 남극이 점차 따뜻해지는 가운데 갑작스레 90만 마리가 사라진 킹펭귄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연구자들의 분석 결과를 전했다. (계속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5295 )

●한국인1년간 쓰는 플라스틱컵 33억개..늘어놓으면 지구-달 거리 (2020.1.5)

그린피스 제공한국에서 1년간 쓰는 플라스틱 컵의 수가 33억 개로 나타났다. 이를 일렬로 눕혀서 늘어놓으면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인 약 38만 4400㎞를 채울 수 있는 수다. 1년에 비닐봉지는 235억 개, 생수 페트병은 49억 개를 쓰는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많음에도 관련 통계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3356 )

●“플라스틱 사용 제한이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 (2020.1.12)

남아프리카 해안가에서 다이버가 미세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잔해물들을 수집하고 있다. EPA/연합뉴스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가 커지며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점에서의 플라스틱 포장을 제한하는 규제가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비정부 환경단체인 ‘그린 얼라이언스(Green Alliance)’는 지난 9일(현지시각) ‘플라스틱 약속(Plastic Promises)’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기업들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제한하면서 환경에 더 나쁜 다른 포장재로 교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계속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3526)

● 한국 면적 태워버린 호주 산불..지구온난화 부추기는 '악순환' 경고 (2020.1.15)

호주에서는 보금자리들이 불타고 있다. 집이 불타고, 대체할 수 없는 숲이 불타고 있다. 빅토리아 주 정부 유인물 및 환경보호국(EPA) 제공호주 산불은 동물 다양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선 최대 시간당 60km의 속도로 화마가 번지고 있어 나무에 붙어 사는 코알라나 날다람쥐들이 도망칠 수 없다. 날 수 있는 새들조차 뿌연 연기로 방향을 잡지 못하거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길에서 도망치지 못한다. 캥거루와 코알라, 오리너구리 등 호주 대륙에서만 서식하는 토착종도 많다. 크리스 딕맨 호주 시드니대 생태학부 교수는 이번 호주 산불로 약 10억 마리의 동물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했다. (계속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3599 )

●팔라우에선 자외선 차단제 바르지 마세요 (2020.1.2)

남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가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및 판매를 금지한 첫 국가가 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팔라우는 이번 조치로 옥티녹세이트, 옥시벤존을 포함해 10종의 화학물질이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금지했다. 이들 물질을 원료로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거나 수입, 판매할 수 없다. 위반할 경우 벌금 1000달러(약110만원)에 처한다. 관광객이 가져온 자외선 차단제는 압수된다. 대신 산호에 독성이 없는 산화아연, 이산화티탄을 포함한 자외선 차단제는 사용가능하다. (계속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3312)

●설 차례상에서도 기후변화를 읽는다 (2020.1.25)

게티이미지뱅크 제공대표 과일인 사과는 설 차례상에서 보기 점점 힘들어질 전망이다.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 ‘홍동백서’ 규칙에 등장하는 붉은 과일인 사과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섭씨 26도를 넘지 않는 지역에서 재배해야 하는 작물이다. 그래야 열매가 잘 익어 상품성을 갖는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따라 남쪽 지방의 평균 온도가 높아지며 사과 재배지가 계속 북상하고 있다. 재배지가 계속 북상해 21세기말에는 한국에서 사과를 재배할 곳이 강원 일부 지역 밖에 남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국내 최대 사과 산지가 대구에서 경북 북부 지방으로 바뀌었으며 강원 지역도 앞다퉈 사과 재배지를 늘리고 있다. 강원 정선군은 이달 23일 2022년까지 사과 재배면적을 300헥타르(ha)로 늘린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계속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3817 )

●그린란드 빙하 3조8000억t 사라졌다...녹는 속도 90년대보다 7배 빨라 (2019.12.11)

그린란드 디스코 만에서 커다란 빙하가 녹아 떠내려 가는 모습이다. 전 세계 96명 연구자가 참여한 빙하질량균형비교운동(IMBIE) 연구팀은 그린란드 빙하가 1990년대보다 7배 빠르게 녹고 있다고 보고했다. 워싱턴대 제공덴마크령 그린란드에서 지난 27년간 기후변화로 사라진 빙하의 정확한 규모가 3조 8000억t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해수면은 10.6㎜ 상승했다. 그린란드 빙하는 1990년대보다 2010년대 7배 빨리 녹아내리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이같은 기후변화 추세가 지속된다면 해수면 상승으로 2100년까지 4억 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이라 경고했다. (계속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2900)

●[호주 대화재] "모든 걸 태운 뒤 바다에 닿아야 멈출 것" (2020.1.7)

호주 해군함정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인근해상을 통해 대피하고 있다. EPA/연합 제공지난해 11월 시작한 사상 최악의 화마가 호주 전역을 집어삼켰다. 호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만 400만헥타르(ha)의 대지가 불에 탔다. 이는 스위스의 국토면적에 맞먹는 수준으로 서울시 면적의 약 61배에 달한다. 뉴사우스웨일스와 맞닿은 빅토리아주에서도 미국 뉴욕 맨해튼 면적에 해당하는 6000헥타르가 불에 탔다. 화재로 목숨을 잃은 숫자가 24명에 이르고 900채가 넘는 가옥이 불에 타는 등 호주는 현재 사상 최악의 화재를 겪고 있다.
(계속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3378 )

[동아사이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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