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방영한 천국의 계단
당시 여주인공 계모가 여주인공 아역한테
싸닥션 갈기는 씬인데 그전까진 여주한테 잘해주던
계모가 흑화하는 상징적인 사건임
막장 드라마니 재미를 극대화려고 연출한건데
문제는 당시에 이게 은근 공포스러웠다는 점
게다가 당시 아역이였던 배우 박신혜가
빠른 90년생으로 중학교 2학년이였단 사실
저렇게 애가 맞는걸 보여주는게 맞나라는 지적이 쇄도함
그래서 당시 공홈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글이 쏟아지고
언론에서도 아역가지고 이러는건 너무하다는 반응도 나옴
일본에서 수출되서 인기를 끌었는데 일본에서도
아 이건좀 ... 너무 나갔다란 반응을 얻기도함
한국 아역배우들 인권이 걱정된다는 말까지 나옴
당시 계모로 나온 배우 이휘향 포스가 쩔어서
거의 드라마 인기를 캐리하다시피함
오히려 메인여주인 최지우 서브여주인 김태희보다
이 사람이 더 기억난다는 말이 나올정도
훗날 이휘향이 라디오스타 나와서
그때 좀 박신혜가 많이 맞았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강도가 세지않다고함
워낙 따귀때리는 연기에 일가견이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아프게 때리진 않았는데
드라마 연출상 문제로 30대 넘게 맞았다고함
그래서 이휘향은 그때나 지금이나
계속 이점을 언급하면서 미안하다고함
당시 이휘향의 광기어린 포스나
박신혜의 겁에 질린 실감나는 연기가 맞아떨어져서
이런 소동이 벌어진듯 둘다 연기 잘해서 생긴일
영상보면 지리긴함 ;;;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