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녁 퇴근시간 경부하행선에서 버스 한대가 전용차선 들락날락 이지랄하길래 가만냅두다가 하도 꼴같잖아서 안비켜줬더니
천천히 내 옆에 붙더만 초록빛나는 레이저를 들고 내얼굴에쏘드라
그 버스타고있던 승객들 생각은 안하고 날쳐다보면서 계속 쏘는거야 장님되라고
이건 뭐하는 미친새끼지 싶다가도 계속 꼬라지피우다 승객들하고 같이 요단강건너겠다 싶어서 걍 조용히 찌그러졌지
수원가는 8800번 버스였어 다들 조심해서 타,
얼마전에 버스안에다 똥싸고 튄새끼가 있다고 하던데 그 버스가 바로 8800번이드라
실제로 당하면 망치들고 내리는 놈들이 다른사람이 말하면 너그러운척, 인성좋은척 인생 그따구로 살지말라 하드라